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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정화식물 크로톤 키우는 법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지난해부터 키우기 시작한 식물이 초록잎을 뽐내며 여름을 알리고 있어요. 겨울에 추위를 견디지 못할 까 봐 창가와 떨어진 실내에서 키웠는데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각양각색 다양한 잎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공기정화식물로도 알려진 크로톤은 관엽식물로 빛의 양에 따라 화려하고 다양한 빛깔로 매력을 뽐내는 식물입니다. 특히 습도 조절뿐 아니라 공기정화능력도 탁월해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실내 인테리어 홈가드닝

    넓적한 잎의 증산작용이 활발해 습도 조절 능력이 탁월하고, 토양과 빛 양 조절로 잎 색이 알록달록하게 변하며 잎맥의 색상이 있어 키우는 재미가 있는 식물입니다. 노란색과 초록, 붉은색을 띠는 잎, 햇빛을 받으면 받을수록 색이 더욱 진해지는 매력이 있습니다.

     

     

     

     

     

    번식하는 방법

    잎이 늘어나면서 줄기 가지치기를 해줬어요. 삽목법과 물꽂이를 통해 번식을 할 수 있는데 흙에 바로 삽목 하기보단 물꽂이를 통해 번식을 하는 게 더 좋습니다. 단 물꽂이를 하실 때 잎을 남기고 해야 좋다고 해요. 그 이유는 물을 흡수하는 양과 잎으로 증산하는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물꽂이 후 뿌리가 나면 화분에 이식을 하게 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흙뿌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물 뿌리는 흙에 이식하여 뿌리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데 좋습니다. 번식법이 쉬워 식물 초보자도 쉽게 번식을 시킬 수 있습니다.

     

     

     

     

    관리하는 방법(진드기 제거 방법)

    봄과 여름에는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고, 겨울에는 바람이 들지 않는 곳에서 키우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잎을 볼 수 있는 크로톤은 잎 앞면과 뒷면에 진드기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발견 즉시 젖은 휴지로 잎이 손상되지 않게 살살 닦아내주면 좋습니다. 미리 발견하지 못해 진드기가 퍼질 경우에는 살충제, 영양제 등으로 조치를 취해주면 진드기 제거 및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진드기를 늦게 발견해 진드기가 잎 겉면에 퍼져 있어서 잎 끝 부분을 가위로 조금 잘라주고 살충제와 영양제를 골고루 썼더니 진드기 번짐이 사라졌어요.

     

     

     

    잎의 변화

    초록잎과 노랑, 자줏빛이 나는 잎이 대부분이고 겨울에 빛을 보지 못했을 때는 진한 와인빛이 도는 잎으로 변해있었어요. 대부분은 붉은빛과 초록잎이 많은데 제가 키우는 식물은 잎 전체가 노랑으로 변한 모습을 많이 보이더라고요. 봄에는 초록색 잎이 가득했는데 여름이 오니 초록색이 많이 옅어지고 있어요.

     

     

     

     

     

     

     

     

    물 주기

    밝은 빛을 좋아하고 과습보다는 흙이 바싹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면 좋습니다. 모든 식물들이 키우는 재미와 예쁜 모습을 보이고 꽃을 피워내는 신비로움이 있지만 이 식물은 사계절 내내 다양한 색을 보여줘서 인지 더 신비롭고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작년 겨울부터 키우기 시작한 크로톤이 올 가을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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