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
돼지고기가 통으로 들어간 칼칼한 백채김치찌개
얼큰한 국물 맛 잊을 수 없어 추석 연휴 내내 기름진 음식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했더니 칼칼한 김치찌개가 당겼다. 참치가 들어가느냐, 돼지고기가 통으로 들어가느냐 그날 기분에 따라 메인 재료가 바뀌는데 오늘은 돼지고기가 통으로 들어가고 칼칼한 맛을 내는 육수, 그 위에 파를 송송 썰어서 넣고 라면사리 하나 풍덩,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맛의 향연은 시작된다. 대접 밥 위에 김치와 국물을 넣고 라면사리를 올려준 뒤 사리는 호로록 먹고 김가루 솔솔 뿌려가면서 밥이랑 국물을 비며 먹으면 꿀맛도 이런 꿀맛이 없다. *이 포스팅은 직접 다녀와서 먹어 본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 없다. 단일메뉴 '김치찌개' 하나만 정성으로 만들어 판다는 문구가 걸린 백채 김치찌개 백석점은 백석역 ..
2019. 9. 16.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