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비즈니스 하러!
뛰어난 두뇌의 금고털이 이자 작전의 설계는 물론 모든 위조에 능한 멀티플레이어 지혁, 절친한 형이자 인력 조달 전문 바람잡이 구인과 함께 어떤 보안 시스템도 순식간에 뚫어버리는 업계 최연소 해커 종배와 손잡고 기막힌 솜씨로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보석상을 털며 순식간에 업계에 이름을 날린다.
이들을 눈여겨본 재계의 검은손 조 사장은 자신이 벌일 큰 판에 지혁 일당을 끌어들인다. 조 사장이 설계한 작전은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자랑하는 인천 세관에 숨겨진 고위층의 검은돈 1,500억. 주어진 시간은 단 40분.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가 지금 시작된다!
*이 포스팅은 영화 기술자들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술자들 The Con Artists, 2014
개요 범죄, 액션 ㅣ 한국 ㅣ 116분 ㅣ 2014. 12. 24 개봉
감독 김홍선
출연 김우빈(지혁), 김영철(조 사장), 고창석(구인), 이현우(종배), 조윤희(은하), 임주환(이실장),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젊고 영리해진 기술자들이 모였다!
동북아 최고의 보안 시스템을 갖춘 인천 세관, 그곳에 숨겨진 검은돈 1,500억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훔쳐내기 위해 최고의 실력을 갖춘 기술자들이 뭉쳤다. 손만 댔다 하면 못 여는 금고가 없을 정도로 탁월한 두뇌와 실력을 갖춘 리더 지혁(김우빈)은 목표가 정해지면 누구도 생각해내지 못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완벽하게 작전을 짜 실패 없는 작전을 이루어내는 인물이다.
그의 옆에는 동업자 구인(고창석)이 최적의 작업장을 구하면 지혁의 완벽한 계획과 만나 작전 실행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또한 구인의 손에 이끌려 이 둘과 한 배를 타게 된 최연소 해킹 기술자 종배(이현우)는 철통 보안을 자랑하는 그 어떤 시스템도 단번에 무력화시킬 만큼 천재성을 자랑한다. 세명의 기술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임을 알리는 작업을 하고 순식간에 업계에 이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한 팀으로 활약을 하게 된다.
MISSION SUCCESS!
5억 원대를 호가한다는 봉황상이 있다는 제보에 지혁은 홀로 작전 설계에 나선다. 업계 최고 기술자답게 삼엄한 경비를 뚫고 단숨에 봉황상을 탈취하는 데 성공하지만 이내 보안 요원들에게 발각된다. 하지만 지혁은 로프 하나로 고층 빌딩 사이를 오가며 단숨에 그들을 따돌리는 데 성공하고, 두 번째 목표는 보석상 거리 속 30억 희귀 다이아몬드이다. 철저한 보안 시스템은 물론 보석상 거리에는 경찰서까지 자리 잡고 있다. 그럼에도 보석상 금고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CCTV를 조작하고 다이아몬드를 빼내는 데 성공한다.
업계 최연소이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지혁과 구인, 종배는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 앞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완벽한 위장술과 위조기술로 이중, 삼중의 보안 구역을 손쉽게 침입하고, 그 어떤 시스템도 무력화시킨다. 또한 고층 빌딩 숲을 로프 줄 하나로 넘나들며 경찰의 눈을 가볍게 따돌리는 위험천만한 액션까지 치밀한 작전, 위기에 강한 담대함, 탁월한 감각까지 갖춘 그들의 팀워크에는 불가능이라는 말은 우스운 말이 돼버렸다.
마지막 미션은 인천 세관 속 검은돈 1,500억!
보석상 사건을 계기로 업계 슈퍼 신인으로 등극하게 된 기술자들은 업계에서 손을 뻗어 그들과 함께 작업하기를 바란다. 그러던 중 소문을 접한 조 사장은 그들에게 일생일대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역대급 규모의 비즈니스를 제안한다. 동북아 1급 보안 구역인 인천 세관! 그 세관 속에 잠들어 있는 1,500억을 40분 안에 빼내야 한다.
중앙 검문소, 야적장, 소각장, 전산 시스템 등 들어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세관을 어떤 방법으로 들어갈지, 빼낸다고 해도 무게만도 3톤을 웃도는 현금을 어떻게 옮겨올지, 어떤 기술로 미션을 성공할지 그들의 작전도, 작전을 실행하는 과정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들을 선서한다. 무엇보다 넓은 세관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 액션신과 대규모 폭발신을 보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장면들이다.
계획을 실행하는 날 환경부 직원으로 위조해 수질 검사를 한다며 세관에 들어가 혼란을 주고 또 다른 처리반으로 위장해 금고까지 무사히 도착하게 된다.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이제 40분! 그 시간 동안 금고를 털고 컨테이너를 옮기는 작업만 하면 된다. 배신과 배신, 반전이 더해진다. 작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줄 알았던 이는 실패를 맛보게 되는 반전이 있던 영화 기술자들 킬링타임용으로 꽤 괜찮은 영화를 찾으신다면 이 영화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