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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마 출동합니다!

     

     

    경찰 내 최고 엘레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 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석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의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 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진다.

     

     

    *이 포스팅은 영화 뺑반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레이싱 사업을 하는 정재철(조정석)과 경찰청장의 비리의혹을 내사하던 중 과잉수사로 몰리면서 위기에 처하게 되고 결국 은시현(공효진)은 강압수사 의혹으로 좌천되고 만다. 경찰청장은 정재철에게 돈을 받고 움직였기에 애당초 그녀가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다. 뺑반 팀원은 단 두 명, 만삭의 우계장과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민재, 시연과 함께 첫 출동에 나서고 현장의 단서들을 따라 뺑소니 차량을 추리해내고 범인을 잡는 데까지 성공한다. 그는 그 팀의 에이스였다.

     

     

    첫날 임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 미해결 사건 중 정재철이 관련된 사고가 있다는 걸 알고 그녀와 마찬가지로 뺑반 역시 사고 차량인 재철의 버스터의 블랙박스를 확보하려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윤과장은 그녀를 좌천시킨 게 아니라 뺑반과 함께 그 사건을 해결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그 팀으로 보낸 사실이 여기서 밝혀진다. 뺑소니 사고가 들어왔지만 오인 신고였다는 정정 연락이 왔고 당시 cctv 또한 사라져 있었다. 그러나 현장에 갔던 민재가 떨어진 유리 조각을 발견하면서 뺑소니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면서 뒤를 쫓고 있었던 것이다.

     

     

     

     

    스피드를 즐기며 광란의 질주를 하던 재철은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서 시연과 태호가 도청 장치를 심어 놓은 것을 알아차리고 뺑소니 사건으로 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아 직접 찾아온 민재까지 만나면서 그의 신경은 날카로워진다. 유도심문을 하던 민재는 재철이 버스터를 타고 뺑소니 사고를 냈음을 확신하고 시연과 함께 그의 행적을 추적하게 된다. 전문가를 찾아가자며 민재는 시연을 허름한 정비소로 데리고 갔고 그 전문가는 민재의 아버지(이성민)이고 작은 유리 조각 파편을 보고 버스터임을 확신하게 되고 버스터의 블랙박스를 찾는데 주력한다.

     

     

    재철의 레이상 경주가 있던 날, 검사와 함께 재철을 속이고 버스터를 타고 달아나는 시연, 이를 눈치채고 그녀를 쫓는 재철, 그 과정중에서 구급차와 사고가 났고 구급차가 폭발하고 만다. 그 차 안에는 민재의 아버지가 타있었고 눈앞에서 압지를 잃은 민재는 폭발하게 되면서 재철에게 달려들지만 시연이 총을 빼들어 그를 말린다. 이 사건으로 버스터의 블랙박스를 확보하게 되고 경찰 윗선의 비리 증거까지 확보하게 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시연은 강력반으로 복귀하게 되고 차기 청장은 윤 과장이 된다.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든 시연은 cctv를 통해 윤 과장이 경찰 청장을 끌어내리기 위해 뺑소니 사건을 눈감아 준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건으로 민재와 우계장은 시연에게 등을 돌리지만 같이 사건을 마무리하자며 다시 한 번 그들에게 요청을 하고 민재는 재철을 잡기 위한 레이싱을 벌인다. 다른 차량과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해 조심해서 달리는 반면에 재철은 도로 위 무법자처럼 질주한다. 결국 민재는 차를 세우지만 민재의 아버지의 동료들이 지원 요청을 하면서 재철의 길을 같이 차단한다. 

     

    이때 윤과장이 헬기를 이용해 재철을 잡으려는 민재를 총으로 조준하고 그 사실을 안 시연이 민재를 구하게 된다. 민재는 결국 끝까지 재철을 쫓고 민재를 도발하지만 재철이 민재를 찌르는 상황이 벌어져 재철은 결국 체포된다. 시간이 흘러 민재는 시골로 좌천되고 승진한 시연이 민재를 찾아온다. 그리고 윤 과장이 뺑소니를 당해 코마 상태라는 소식과 함께 뺑소니 범을 잡기 위해 팀에 합류해달라는 말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난다. 

     

    *쿠키영상 때문에 뺑반 2가 나올 거라는 얘기가 있는데 감옥에 들어간 재철이 햄버거를 먹으며 어떤 여자에게 민재보다 빨랐다고 하던데 진짜냐고 묻고 그 여자가 바로 온 팔에 문신을 한 김고운이다. 운전하는 장면들이 위험천만하게 나오지만 스릴 있음은 확실하다. 조정석 표 연기는 정재철 그 자체였다.

     

     

     

     

    뺑반 Hit-and-Run Squad, 2018

     

     

    개요 범죄, 액션 ㅣ 한국 ㅣ 133분 ㅣ 2019. 01. 30 개봉

     

     

    감독 한준희

     

     

    출연 공효진(시연), 류준열(민재), 조정석(재철), 염정아(윤과장), 전혜진(우계장)

     

     

    등급 [국내]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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