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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고기가 들어간 떡볶이다!

     

     

    자취생이다 보니 편의점 신상이 나오면 무조건 다 먹어보는 편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 gs25 '차돌 떡볶이'를 직접 구매해서 먹어봤다. 3사 편의점 중 개인적으로 gs 메뉴를 모두 좋아하는 편인데 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아서라고 할 수 있겠다. 가격은 3,400원으로 기존 메뉴들보다 가격차이는 조금 있지만 양지와 차돌박이가 들어간 양념장이라고 하니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 같다.

     

     

    *이 포스팅은 직접 구매해서 먹어 본 지극히 주관적인 솔직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름 차돌 떡볶이

     

     

    가격 3,400원

     

     

    칼로리 290g 기준 430kcal, 나트륨은 과다

     

     

    특징 직화 솥에 볶은 양지와 차돌박이(11%) 소스에 쌀떡 

     

     

     

     

     

    구성품으로는 쌀떡과 차돌 떡볶이 소스가 들어있다.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점을 찾자면 소스 안에 고기 건더기가 소량 함유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꼽을 수 있겠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소스가 걸쭉하다. 쌀떡을 봉지에서 꺼내면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따뜻한 물로 한 번 데친 뒤 컵 안에 넣어서 먹으면 냄새를 조금 중화시킬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쌀떡도 좋지만 바삭하게 튀겨 낸 떡을 먹어보고 싶어서 기름을 살짝 넣어준 뒤 프라이팬에 떡을 튀겨줬다. 

     

     

     

     

    후라이팬에 튀겨준 뒤 기름을 다 빼내야 바삭한 떡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기름 맛이 강하게 느껴지면 실패. 이마저도 귀찮으면 컵 안에 떡을 넣고 물을 눈금선까지 넣어준 뒤 소스를 넣고 가볍게 섞어준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된다. 2분을 돌려줬는데 알맞게 익었다. 걸죽한 소스를 넣어줄 땐 고기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 전자렌지에 돌려주니 양지와 차돌이 조금 보였다. 작게 썰어서 들어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고기가 커서 조금 놀랐다. 아! 이게 고기구나- 하는 느낌 정도는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모 브랜드 제품을 모티브로 만든 제품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기대 이상이다. 다른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떡의 식감과 생각보다 씹을 수 있는 고기가 들어가 있다는 점, 또한 국물이 밍밍한 느낌이 아니라 단짠단짠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즉석 떡볶이를 오래 끓여줘야 나올 수 있는 걸쭉한 국물의 맛을 느낄 수 있는데 이건 라면사리보다 소스 위에 밥을 넣고 참기름을 둘러준 뒤 김가루 솔솔 뿌려서 볶아내는 볶음밥을 해 먹으면 정말 맛있을 소스 맛을 자랑한다.

     

     

     

    매운 느낌은 없고 많이 달고 자극적인 짠맛이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이런 맛을 선호하는 편이라 밥까지 볶아서 먹었다. 솔직히 편의점 떡볶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gs25 차돌 떡볶이는 꽤 성공적인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단짠단짠이기에 취향에 맞게 선택해서 드시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꼭 밥과 함께 드셔 보기를 추천해드리고 싶다. 강력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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