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통파이브 활력 맥주집!

     

    의정부 회룡역 뒤편에 먹자골목이 형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집은 수제 맥주로 알려진 체인점이다. 이름은 '통파이브' 일산에서도 먹어봐서 경험이 있던 터라 자리를 잡고 익숙하게 주문을 해본다. 통 페어링이라고 메뉴와 어울리는 맥주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어서 취향에 맞게 맛볼 수 있는 게 참 좋다. 개인적으로 라거 종류를 좋아하는데 같이 갔던 일행은 무거운 맥주인 스타우트를 좋아해서 각자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봤다.

     

    1차로 왁자지껄 떠들고 거하게 한 잔 마신 이후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수제 맥주집으로 향했다. 2층에 위치해 있지만 창문에 커다랗게 이름이 쓰여 있어서 찾기 쉽다.

     

     

     

    *이 포스팅은 직접 방문하고 먹어 본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주문은 카운터에서 직접 한다. 메뉴, 양주, 생맥주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고 세계맥주는 셀프로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빈병은 바구니에 넣고 모든 결제는 후불로 한다. 개인적으로 라거 종류도 좋아하지만 에일 맥주도 참 좋아한다. 통파이브에서는 세계 맥주 종류가 100개나 된다고 한다. 정말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누가 가더라도 취향에 맞는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참 좋다. 배가 부른 상태라 생맥주 한 잔과 안주를 주문했다. 

     

     

     

    통파이브 회룡역점은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게 보인다. 술병으로 데코를 해 놓았는데 요즘 갬성 펍이라고 보면 적절한 설명같다. 모듬건어물, 한입 비엔나 이 두가지 메뉴를 주문했는데 가볍게 먹기에 적당한 양인 듯 하다. 한잔 쭉 마시면 하루의 피로가 모두 풀리는 기분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느낌을 참 좋아한다.

     

     

     

     

    아귀채, 가문어달리, 건새우가 들어간 모둠건어물은 마요네즈+간장+청양고추가 들어간 소스에 찍어 먹어야 맛있다. 특히 아귀채는 씹으면 씹을 수록 단맛이 느껴지는데 이게 또 맥주 안주로 딱인 것 같다. 비엔나 소시지는 짭짤해서 따로 케첩을 찍어 먹지 않아도 좋다. 오래된 창고같은 분위기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면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마시면 기분이 꽤 좋다. 새벽까지 여는 펍이 의정부에 많지 않은데 시내쪽으로 가지 않아도 쉽게 접할 수 있으니 시원한 수제맥주나 세계맥주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상호 통파이브 회룡역점

     

    주소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312-9 2층

     

    영업시간 오후 5시 ~ 새벽 2시

     

    메뉴 치킨, 피자, 샐러드, 먹태, 한치 외

     

    주차 건물 지하 가능

     

    그리드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