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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걸 보게 될 겁니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도전, 이제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이 포스팅은 영화 퍼스트맨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줄거리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 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닐은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이제,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퍼스트맨 First Man, 2018

     

    개요 SF, 드라마 141분 

     

    감독 데이미언 셔젤

     

    출연 라이언 고슬링(닐 암스트롱), 클레어 포이, 제이슨 클락(에드워드), 카일 챈들러(디크 슬레이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다는 사실 하나. 달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한 그 과정 그리고 그의 여정이 남긴 이야기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역사상 위대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어떤 계기로 또 어떤 과정을 거쳐 갔는지는 아는 이가 별로 없다.

     

     

    오늘은 영화 퍼스트맨 달에 첫 발을 내디딘 사람 닐 암스트롱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조종사 닐 암스트롱, 좁은 우주선 속 긴장한 듯한 표정을 한 모습을 보이고 영화는 시작된다. 극 중에서 라이언 고슬링은 아내와 아들 그리고 몸이 아픈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뇌종양에 걸린 딸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상실감에 빠지고 만다.

     

     

    상실감에 빠진 닐 암스트롱은 직장에서 생활도 순탄하지 않고 상사와 마찰까지 생겨 결국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나사 달 탐사 프로젝트에 지원하게 된다. 

     

     

    극도로 긴장된 상황에서 침착하게 위기를 견디던 닐은 달착륙 계획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지만 인류 최초로 실행되는 프로젝트여서 사건사고가 많아 중단될 위기까지 처해지고 착륙선 조종을 하다 다치기까지 한다. 

     

     

    그러나 닐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그 모습을 본 아내 쟈넷은 불안하기만 하다. 그럼에도 닐 암스트롱은 달 착륙을 위해 떠나기로 결정. 아내와 아이에게 작별인사 중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렇게 아쉬운, 슬픈 작별인사를 하고 달을 향해 떠난다.

     

     

    그의 표정이 비장한 각오를 보여준다. 표면까지 닿기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 그리고 그 결실이 오늘 이루어지는 날. 모두의 염원을 담아 아폴로 11호는 그렇게 솟아오른다.

     

     

    아폴로 11호는 달을 향해 솟아오르고 달착륙까지 무사히 진행된다. 그렇게 닐 암스트롱은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딛는 사람이 되었다. 

     

     

    억지 설정이 없어서 좋았던 장면을 하나 꼽자면 닐이 달에 도착 후 눈으로 직접 바라본 달의 모습. 까만 하늘 위 모든 것이 멈춘 듯한 시간이 하염없이 흐르던 모습 그리고 죽은 딸의 유품을 두고 다시 지구로 향하는 장면은 꽤 인상 깊었다.

     

     

    그렇게 그는 인류 최초로 달의 발을 내딛고 지구에 도착했다. 영상미가 좋았던 퍼스트맨

    아폴로 11호가 달 착륙을 하기 위해 했던 프로젝트 그리고 가족의 구성원으로 그가 보여준 내면의 감정은 이 영화를 보는 또 다른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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