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화로대 구입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최근 차박을 열심히 다니고 있다가 한동안 못 갔는데 추운 겨울이 다가오니 캠핑 불멍이 생각이 나네요. 그래서 이번에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화로대를 하나 구입하게 됐어요.(내 돈 내산)
구입한 제품은 비싸지 않고 여러 번 사용하다가 폐기할 수 있는 걸로 구입했어요. 최대한 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그리고 작은 차 모닝으로 캠핑 혹은 스텔스 차박 할 때 수납하기 편한 걸 고르다 보니 이 제품으로 구입하게 됐어요.
무게는 1.5kg 사이즈는 360x105x280mm 미니 사이즈에 속하는 제품인데요. 바비큐 그릴 용도지만 불멍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후기를 찾아보니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무게가 가벼워서 그런지 상자도 가볍네요. 캠핑용으로 유명한 브랜드는 아니지만 1만 원대 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비닐이 쌓여 있는데 구성품은 미니 화로대 그릴 손잡이가 끝입니다.
휴대하기 좋은 손잡이는 한쪽에만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있고 그 위에 그릴도 함께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받침대도 함께 들어가 있는데 이게 있어서 그런지 다회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것 같아요. 화로대 부분에 틈새가 있어서 그릴을 껴서 사용할 수 있는데 움직이지 않고 고기나 음식을 구울 수 있어서 좋더군요.
캠핑 테이블 바로 앞에 설치해놓으면 사이즈는 딱 적당한데 다리가 조금 부실해 보여요. 여러 번 사용하면 다리 끝부분이 금세 닳아 제 기능을 못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본체 자체는 튼튼해서 다리가 없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리를 다 펼쳤을 때 사이즈인데 귀여워요. 미니 화로대여서 그런지 앙증맞은 사이즈네요. 다리를 다 세워놓은 뒤 받침 대 올리고 장작이나 숯을 넣고 불멍을 즐길 수 있어요.
옆에 구멍이 뚫어져 있어서 조절하기도 쉬워요. 그릴을 위에 장착했을 때도 화력 조절하기가 용이한 것이 장점 같아요.
손잡이는 한쪽에만 있어서 거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 그릴을 홈에 맞춰 껴놓으면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더라고요. 이점은 편리한 것 같아요. 무거웠으면 힘들었을 텐데 가벼워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요.
사각틀 윗부분에 홈이 있어요. 그릴을 껴서 고정할 수 있는 틀인데 처음엔 조금 뻑뻑한 느낌이 드는데 화로대를 세워놓고 넣으면 쉽게 넣을 수 있어요. 다만 안에 숯이랑 넣고 마지막에 불판을 넣을 걸 생각하면 첫 번째 홈에 맞춰놓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불판은 사이즈에 맞게 나왔는데 아무래도 야외에서 장작과 숯에 계속 노출되면 다시 재사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불멍을 할 때는 빼놓고 사용하겠지만 고기 한 번 구워 먹고 나면 힘들더라고요.
이럴 땐 캠핑 전문점이나 마트에서 불판만 사서 넣어서 사용해도 돼요. 사이즈 적당한 걸 찾아야겠지만 만약 맞지 않다면 잘라서 사용해도 좋더라고요. 그마저도 귀찮을 땐 불판을 맞춰서 넣지 않고 그 위에 올려두고 사용도 했어요.
차박 캠핑 갈 때 여러 번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는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요즘 예쁜 화로대도 많고 불멍만을 위한 것도 많은데 실용성까지 챙기고 모닝 차박을 자주 가는 율브레인에게는 최적화된 제품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