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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지 순례 전국 빵집 "성심당"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대전 성심당 하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튀김소보로, 부추빵 등 대전 명물 중 하나여서 KTX 대전역에서도 구매할 수 있고 퀵배송으로도 받을 수 있을 만큼 전국에서 찾는 이들이 많은 곳인데 아는 사람만 아는 빵 보문산 메아리와 첫눈에 대해 리뷰하고자 합니다.(내 돈 내산)

     

     

     

    사진도 찍고 줄 서서 빵도 사고

     

    보문산 메아리는 성심당에서 오래된 빵입니다. 보문산 모습을 하고 있고 겹겹이 쌓여있는 속이 꽤 부드러워 겨울에는 집에다 꼭 사다 놓고 먹고 갈 때마다 하나씩 구매해서 먹어요. 특히 그 고소한 풍미가 꽤 매력적입니다. 거기에 첫눈 오는 날 만나요. '첫눈' 이건 부드러움 그 자체입니다. 촉촉한 느낌의 식감이 멈출 수 없게 만들어서 좋아하는 맛이기도 해요.

     

     

    빵지 순례를 한다면 군산부터 시작해서 광주 그리고 대전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개인적으로 전남 순천에서 먹었던 그 화과자 맛을 아직도 잊지 못해요. 워낙에 좋아하기도 하고 새로운 곳에 가서 오래된 맛을 찾아먹는 그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오늘은 은행동에 위치해 있는 본점에 가서 구매했어요.

     

     

     

    첫눈 오는 날 만나요. 첫눈이란 이름이 참 예뻐요. 듣기만 해도 설레는 말이잖아요. 사르르 녹는 맛이 마치 내리는 눈 같아서 지은 이름 같아요. 이건 보통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겉으로 봐도 촉촉해 보여요. 우유와 먹어도 잘 어울리고 아메리카노와 먹어도 잘 어울려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실 하나 다 사도 분위기만 내고 다 먹지도 못해서 늘 남곤 하는데 성심당에서 사면 작은 거라 가격도 저렴하고 분위기도 내고 그 자리에 모두 먹어버려서 남거나 하지 않아도 좋더라고요.

     

     

    거기에 상자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율브레인은 보통 갈 때마다 2개씩 사는데 하나는 집에서 먹고 다른 하나는 회사에 가지고 가서 점심 식사하고 나서 직원들과 디저트로 나눠서 먹어요.

     

     

     

    이렇게 한 조각씩 잘라서 먹으면 되는데 식사용으로는 작아서 간식용으로 먹으면 딱 맞더라고요.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케이크 한조각 이상 드시는 분들은 1인 1판 해도 괜찮을 정도예요.

     

     

     

    그리고 대전의 명물 중 하나인 보문산. 대전의 대표적인 공원이자 산으로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알법한 곳입니다. 그 모습을 띤 빵인데 이름은 보문산 메아리입니다. 이름이 꽤 멋들어지죠. 개인적으로 이건 쓰디쓴 커피와 함께 먹어야 잘 어울려요. 달달함과 고소함이 느껴지고 겹겹이 쌓여있는 부드러움이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게 만들어요.

     

     

     

    같은 바삭해 보이지만 속은 부드럽고 가격이 커피 한잔 값 정도 되는터라 부담 없이 1인 1판 할 수 있는 율브레인 최애 간식입니다. 대전 성심당 본점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근처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주말에는 차라리 조금 떨어졌지만 지하에 주차하는데 편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달달한 빵 먹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느끼니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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