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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발란스 575 잉글랜드(new balance 575) 리뷰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고민이 참 많은 출퇴근길이네요. 거기에 주말에 눈까지 내려서 도로가 얼어버렸어요. 그전까지 여름 신발을 신고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미끄러운 길을 걸어보니 확실히 밑창이 이래선 안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새로 하나 장만했습니다.(내 돈 내산)

     

     

     

    M575, Made in UK 

     

    할인하는 제품 위주로 보고 있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날이 아닌가 보다 생각하고 창을 닫으려다가 발견하게 된 제품이 바로 이 신발입니다. 블루 톤 네이비 컬러이고 스웨이드 레더와 메쉬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서 평소 착장 하는 의상들과도 매치가 잘 될 것 같아서 망설임 없이 구매하게 됐어요.

     

     

     

    정사이즈 신발 소재는 겨울에 탁월

     

    기존에 신던 신발도 뉴발란스인데 외출용으로도 괜찮고 출퇴근길에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처음 배송받고 생각보다 투박해 보여서 걱정했는데 컬러감 덕분인지 평소 출근 복장에 착용해보니 어울렸어요.

     

     

    평소 발볼이 넓어서 한치수 크게 사서 신곤 하는데 이 제품은 정사이즈로 나온 제품입니다. 그래서 율브레인처럼 발볼이 넓으신 분들은 한치수 크게 신어도 부담이 없어요. 거기에 스웨이드 제품이라 가을 겨울용으로 좋고 메쉬 소재 덕분인지 통풍도 원활한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신발끈은 장착되어 있지 않아서 취향에 맞게 맞춰놨고 키높이 효과도 있어서 바지 밑단과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버건디 색상도 있어서 잠깐 망설이기도 했지만 둥글둥글한 느낌이 주는 앞코와 청바지 입었을 때 블루톤 네이비 색상이 좋을 것 같단 생각에 이걸로 주문했어요.

     

     

     

    요즘 같이 눈이 내렸을 때 신발이 젖을까 걱정했는데 신어보니 생활방수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대신 세탁이 조금 어려울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메인용은 아니기 때문에 자주 신고 다니진 않을 것 같은데 다른 색상으로도 하나 더 주문해도 좋겠단 생각에 추가 주문했어요.

     

     

     

    올 겨울은 눈이나 비로 인해 신발이 젖어도 말릴 걱정 없어도 될 것 같아요. 가격이 조금 저렴한 게 한몫한 것 같지만 2개나 사놓으니까 마음이 든든하네요. 오랜만에 구매한 제품이 가성도 높은 신발이라 꽤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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