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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만보걷기 며칠이나 할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최근들어 만보 걷기를 다시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출퇴근을 자전거 혹은 걷기로 하고 있어요. 의정부 중랑천 코스가 잘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좋아요. 예전에는 무리없이 다니던 코스여서 부담없이 시작해봤어요.

     

     

    3월부터 시작한 출퇴근.

     

     

    4~5km 정도 되는 코스인데 망월사역부터 의정부시청역까지 도로가 잘 되어 있어요. 이런면에서는 의정부도 살기 좋은 도시인 건 맞는 거 같아요. 일단 처음부터 걸으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자전거로 시작했어요.

     

     

    첫째날, 둘째날 무리없이 자전거로 이동했는데 작은거여서 그런지 체력적으로 힘들더군요.

    그동안 운동을 많이 안했구나 평소에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들었어요. 이대로 가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운동량이 평소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의정부시청에서 범골역으로 가는 길목인데 코로나 이후여서 그런지 평소보다 사람이 많이 없어요.

    거기에 마스크를 쓰고 걷다보니 숨이차기도 하고 호흡하다보니 침이 분비되는 현상이 많아서 불편함 그 자체였어요. 거기에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그런지 산책하는 분들이 없는 편이네요. 3월임에도 불구하고 추워요. 요즘 날씨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망월사역 근처 산책로인데 의정부가 책읽는 도시라네요. 30년 넘게 살았는데 처음 알았어요.

     

     

    오후 6시에 출발했는데 걷고 쉬고 사색에 잠겨 걸어서 인지 시간이 꽤 걸렸어요. 밤에 보는 도시는 꽤나 매력적입니다. 지금은 날이 많이 춥지만 4월이 되면 걷기 좋을 것 같아요.

     

     

    의정부시청 - 회룡역 - 망월사역 코스인데 책읽는 도시답게 조형물들이 예쁜 것 같아요.

    부대찌개 말고도 의정부를 상징하는 것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매일 만보걷기 딱 6개월만 채워보자 다짐하고 있는데 이제 며칠 안됐지만 여름이 오기 전 다이어트까지 성공해서 만족스러운 여름을 맞이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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