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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 초보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제주 용월 번식시키기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제주 쇠소깍에 있는 어느 가정집 골목에 위치한 이색 볼거리로 다육식물로 가득 찬 풍경이 무척 아름답던 용월할아버지댁에서 구매해 온 이 식물이 추운 겨울을 버텨내 주었어요. 


    용월은 누구나 쉽게 키우고 번식할 수 있는데 다육식물의 번식 방법 중 하나인 잎꽂이만 해주면 손쉽게 새로운 개체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쉽게 잎꽂이로 번식하는 방법



    잎을 잡고 좌우로 살살 움직이다 보면 똑 하고 잎이 떨어집니다. 이때 너무 힘을 주거나 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다육이는 수분이 적을 때 잎이 쭈글 해지는데 이때는 잎을 떼어내려고 해도 잘 떨어지지 않아요. 



    물을 주고 난 후 잎이 싱싱해지면 살살 잡고 떼어주면 쉽게 떼어낼 수 있어요.






    웃 자라서 자라날 공간이 없기에 아래쪽 잎을 세 잎 정도 떼어내 그대로 바닥에 두었더니 뿌리가 내리고 새롭게 잎이 자라나고 있어요.


    처음 가지고 왔을 때도 작았는데 애기 잎을 보니까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번식 후 변화



    잎의 왼쪽 부분에서 뿌리가 나오더니 어느새 머리를 쑥 드밀고 위로 새로운 잎을 펼치고 있습니다. 잎꽂이 할 때 뿌리를 내리면 다시 옮기는 작업을 해줘야 하니 이왕이면 새롭게 성장 할 화분에 번식을 해주면 좋습니다.



    뿌리가 땅속으로 자리 잡고 머리가 나오기까지 정확히 40일정도 걸렸어요. 매일 수시로 봐서 그런지 큰 변화를 몸으로 느끼지 못했는데 어느새 나온 새 잎을 보니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잎꽂이 후 관리법


    새잎과 뿌리가 나오면 흙이 너무 건조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관리해주면 됩니다. 수분이 없거나 혹은 과습 일 경우 뿌리가 말라서 성장이 더뎌지거나 죽을 수 있습니다.







    다육이 수를 가장 많이 늘릴 수 있는 좋은 번식 방법은 잎꽂이 같아요. 간단하면서 식물 초보도 손쉽게 번식 시킬 수 있어요. 특히 이 식물은 잎꽂이 확률 100%를 자랑하니 꽃이 필 때까지 멋지게 키워봐야겠어요.


    얼른 다육이 부자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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