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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에 치약을 발라서 칼날을 갈 수 있다고?!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주방에서 요리할 때 매일 칼을 사용했더니

    날이 무뎌져 잘 썰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요리할 때 힘이 더 들어가거나

    식재료를 썰 때 어긋나서

    모양도 삐뚤어지기 일쑤 같아요

     

     

    부드러운 식재료부터 단단한 재료도

    손질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인데요

    이럴 때 임시방편으로

    칼날을 갈 수 있는 법을 소개해볼게요

     

     

    저희 집 칼인데 사용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금세 무뎌졌어요. 세척하고 관리한다고 하는데도

    칼날이 무뎌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럴 때 영구적이지는 않지만

    임시적으로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준비물

     

     

    치약

    자기로 된 머그컵

     

     

    코팅이 된 머그컵보단

    거친 면이 있는 컵이 훨씬 더 효과가 좋아요

    오래 사용한 컵이라 거칠어져서

    칼날을 가는데 효과적이었어요.

     

     

    머그컵이 없으신 경우

    찌개를 끓이는 뚝배기도 효과적이에요

     

     

    뒤집어서 치약 없이도 칼날을 갈곤 하거든요

    그런데 칼에 치약을 발라주면

    더 날카롭게 날이 서서 아주 좋아요.

     

     

    보통 칼날을 갈 때 일반적으로

    전문적인 갈고리 같은 도구를 사용해서

    갈아주곤 하는데 매번 칼갈이 업체를 

    찾아다닐 수도 없고

    급할 때는 임시적인 해결책을

    찾아서 사용하잖아요.

     

     

     

    치약을 발라주는 이유는

    날을 갈 때 도움이 되는 연마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날을 갈아줄 뿐 아니라 광을 내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효과가 두배로 좋아지더라고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먼저 칼날에 치약을 발라줍니다.

     

     

    이후에 뚝배기나 머그컵 바닥에

    20도 정도 각도로 놓은 뒤

    아래방향으로 움직여가며

    몇 번만 갈아주면 돼요.

     

     

    날이 무뎌진 곳은 확연하게 티가 나서

    그 부분을 주도적으로 갈아주면 되는데

    확실히 이 작업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

    사용해 보면 확연하게 식재료 손질이

    수월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 방법으로 칼의 양면을 반복하여

    갈아주었는데요.

     

     

    세정력까지 갖추었기에 깨끗하게 닦아주었어요.

    깔끔해진 칼을 보니 뿌듯하고 좋더군요.

     

     

    갈이 과정이 끝난 후에는 깨끗하게

    물로 세척을 해주면 되는데

    부드러운 솔로 닦아내면 

    돈을 들이지 않고 새로운 칼을

    사용할 수 있게 돼요.

     

     

    단, 간편하게 쉬운 작업이지만

    날카로울 수 있으니 조심해서 해줘야 해요

    다치면 안 되니까요.

     

     

    위 방법으로 가위의 날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다양한 용도로 활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칼날이 무뎌졌을 때 새로 사면 좋지만

    두~세 번 정도는 임시방편으로

    활용하면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효과를

    같이 경험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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