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젖은 운동화 이렇게 했더니 빨리 마르네?!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밤새 내리던 비가
오전까지 이어지더니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 운동화는 젖어서
돌아오겠어요.
내일도 바로 신고 나가야 하는데
임시방편으로 빠르게 말리는 방법
정말 간단한 거 혹시 아시나요?
오늘은
초간단한 방법으로
운동화를 빨리
말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택배가 배송되면서 남은 상자
혹은 신문지도 괜찮아요.
젖은 물기를 걷어낼 수 있는
종이재질에 운동화를 건조해줘요.
그리고
운동화가 들어갈만한
커다란 봉지가 있으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재활용 봉지로 하니까
사이즈도 딱 맞고
넉넉해서 빨리
마르게 되더라고요.
젖은 신발을 봉지에 넣고
매듭을 묶어주면 돼요.
다 묶은 봉지에 송곳으로
구멍을 몇 개 뚫어주는데요.
이렇게 구멍을 뚫어줌으로 인해
드라이기 바람으로 인한
신발 변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요.
구멍을 5개 정도 뚫어줬어요.
그리고 드라이기 크기에 맞는
큰 구멍도 하나 만들어줘요.
이렇게 드라이기를 넣고
바람을 틀면 끝.
이런 식으로
한 번에 1분
쉬었다가 또 2분
운동화가 마를 때까지
이 방법으로 열을 가해주면 돼요.
이렇게 열을 가할 때
아이들 운동화에서 나는
땀냄새나 발냄새를
봉지가 막아줘서 참 좋아요.
안 그러면 곤욕이거든요.
그리고
드라이기 바람을 사용할 때
뜨거운 바람이 아닌
차가운 바람으로 해줘야 해요.
뜨거운 바람을 가하면
신발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작업시간은 1분 말려주고
2분 말려주고
그리고 3분 말려주고
마지막으로 3분 더 말려주면 끝!
마무리 3분에서는
말라가는 게 육안으로
보일 정도였어요.
축축했던 신발이
어느새 뽀송뽀송해졌네요.
이때 제습제도 하나씩 넣어뒀어요.
다음날 신기 전에 제거해 주면
빨래방에 가지 않아도
뽀송뽀송한 신발을 신을 수 있어요.
장마철 젖은 운동화
이런 방법으로 해결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