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밀가루 그냥 버리면 절대 안 된다고?!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집에 하나쯤은 있는 밀가루
어느새 시간이 흐르다 보면
유통기한이 지난 밀가루를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그냥 버리자니 아깝고
그렇다고 먹자니 찝찝하고
그렇게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았을 텐데요.
이제는 그냥 버리지 마세요!
다 쓴 밀가루도 다시 보면
우리 집 생활 꿀템으로
탈바꿈할 테니까요.
여름 내내 잘 신고 있는
크록스!
한 번도 안 신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신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말 편리한
신발인데요.
하얗고 예뻤던 크록스
조금만 시간이 지나니
금세 지저분해지더라고요.
이때 다 쓴 밀가루를
신발에 양보해 보세요.
금세 하얗게
변신을 할 테니까요.
신발이 들어갈 정도 크기에
비닐봉지를 준비해 주세요.
그리고 밀가루를
곱게 물에 풀어줄 건데요.
밀가루풀을 만들어준 뒤
오염된 크록스를 봉지 안에
넣어줄게요.
이렇게 곱게 풀어놓은
밀가루풀에 신발을 넣어두고
30분 불려주면
하얗게 변신한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밀가루를 풀어줄 때 뜨거운 물보단
차가운 물로 살살 풀어주고
미지근한 물을 넣어서
곱게 풀어주면 쉽게 밀가루풀을
완성하실 수 있어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루를 잘 풀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하수구 막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곱게 풀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열심히 풀어놓은 밀가루 물에
세제를 몇 방울 떨어뜨려주고
이제 미지근한 물을
신발이 잠기도록 받아줘요.
이렇게 봉지를 묶고
30분만 물에 불려주세요.
묵은 때가 사라지도록 말이죠.
신발이 물에 잘 잠길 수 있게
무거운 물체를 봉지 위에
올려두어도 좋아요.
그리고
우리 집 만능템
다 쓴 칫솔!
이 녀석 하나면
온갖 물때와 묵은 때
완벽하게 벗겨낼 수 있어요.
지비츠를 뺀 신발을 보니
얼룩덜룩 지저분함 그 자체네요.
30분 동안 물에 불려내서
칫솔로 닦아내니
때 빼고 광낸 신발처럼
반짝반짝해지고 있어요.
이제 기분 좋아질 정도로
흐르는 물에 신발을 세척해 줘요.
밀가루와 세제로 덮여있던 신발이
귀염뽀짝 크록스로
재탄생하게 될 테니까요.
이렇게 30분만 지나면
금세 하얗게 변해버리니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지저분한 크록스는 이제
안녕할 수 있어요.
자연건조 해주고
뽀송뽀송하게 말려주면
바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여름이라 그런지
금세 마르더라고요.
다 쓴 밀가루도
그냥 버리지 마시고
이렇게 재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