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구나?! 뒤늦게 유행에 합류해 본 먹태깡 그리고 노가리칩?!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했던 먹태깡!
제2의 허니버터칩이라 불리던데
정말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전날 편의점에서 노가리칩을 구했는데
먹태깡은 아직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우연히 한 봉지를 득템 했습니다.
이게 뭐라고 발견한 순간 뿌듯하더라고요.
청양마요맛으로 바삭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머금고 있다는데
맛이 정말 궁금했습니다.
먹태깡은 스틱형 스낵으로
알싸한 청양마요맛!
정말 궁금했습니다.
후기를 많이 봐서인지
빨리 집에 가지고 가고 싶은
마음만 가득 들더군요.
북어분말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보입니다.
거기에 마요네즈분말까지 들어가 있네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후기를 찾아보니
마요네즈 + 간장 + 청양고추 썰어서 먹으면
진심 꿀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 비교 과자는
먹태깡 vs 노가리칩입니다.
농심에서 만든 제품과
롯데에서 만든 제품인데
술집에서 보던 마른안주가
과자로 나오다니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일단 첫 번째 사진은
농심 먹태깡입니다.
봉지를 여는 순간
고소함 보단 달달함이
먼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진은
롯데 노가리칩인데
과자 '오잉'하고 많이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청양고추가 없어서
간장이랑 마요네즈랑 후추를 넣었어요.
오징어나 먹태 찍어먹던 소스를
과자에 찍어먹으니 재미있더라고요.
확실히 두 과자 맛이 달라요.
먹태깡은 달달함과 고소함
노가리칩은 고소함과 담백함
이더라고요.
첫맛은 분명 먹태깡이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단짠단짠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니까요.
하지만
먹다 보면 달아서
청양고추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두 과자 다 찍어먹어 봤지만
간장소스와 정말 잘 어울렸어요.
마요네즈 맛은 느껴지지 않았고
맥주안주로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뒤늦게 유행한다던 과자 먹어봤는데
득템 했다는 기분에 취해
뿌듯하기까지 했고 아이들에게
최고란 소리 들었으니
그걸로 충분한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