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판에 이걸 했더니 냉장고 정리 완벽해결?! 꿀팁이네~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이번에 시골에서 계란을 보내주셨어요.
직접 기른 닭으로 낳은 계란이라고
보내주시긴 했는데 많이 주셔서
냉장고에 넣어뒀더니
자리가 좁더라고요.
30구짜리가 여러 개 와서
몇 판은 지인들에게 나눠드리고
한판만 남겨놨는데
꽉 차서 냉장고 활용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계란판에
마법을 걸어줘 봤어요.
이렇게 한판 가득 채워두면
다른 걸 채울 수 없어서
아쉽기도 하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니까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요.
계란보관함이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임시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리법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30구짜리 계란판 기준으로
15개, 15개 딱 나눠서
칼로 잘라줄 거예요.
이렇게 계란판을 반으로 잘라주면
꽉 차게 차지했던 자리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게 되거든요.
준비물도 정말 간단하고
시간도 딱 30초면 충분해요.
물론 치우는 시간까지 말이죠.
15개를 밑에 두고
그 위로 쌓아주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이렇게 수납을 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사용하고 남은 15개에 판은
바로 버릴 수가 있거든요.
아까는 꽉 차게 자리를 차지했었는데
반으로 잘랐더니 이렇게 공간이 남게 됐어요.
특히 맨 위칸은 무거운 걸
넣을 수가 없기에 가벼운 걸
넣어두는 편인데 공간이 남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정수기 물도 시원하지만
더 시원한 물을 원하는 아이들 덕에
매번 물을 가득 담아서 넣어두는데
높은 물병을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이렇게 계란판 하나만 반으로 잘랐을 뿐인데
공간활용 만족도 100%입니다.
그리고 냉장고 옆면에도
수납이 가능하니
다양하게 활용할 수가 있어요.
계란을 샀는데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고 느끼신다면
반으로 잘라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