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지 말고 써보세요! 녹차티백 생활 속 활용 꿀팁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녹차를 마신 후 남은 티백,
그냥 버리시나요?
녹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티백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런데 이 녹차티백이
단순히 차로 끝나는 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아주 유용한
재활용 팁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청소와 냄새 제거의 달인
녹차잎에는 카테킨과 탄닌 성분이
주방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데요
기름때를 제거하거나 냄새를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배달 음식을 먹고
용기를 씻어내는 게 골치인데요
기름진 음식이 담겼던 용기나
소스 자국이 묻어 있는 용기에
말리지 않은 티백 1~2개를 넣어둔 뒤
따뜻한 물을 부어 닦아내면
표면의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답니다.
김치통 냄새 제거에 활용하기
김치통의 고질적인 문제는
바로 냄새죠!
아무리 세척을 해도
특유의 강한 냄새는
쉽게 빠지지 않아요.
이따 사용한 후 티백을 말리거나
차가운 물에 헹궈줍니다.
그리고 김치통에 넣고 고르게 배치한 후
따뜻한 물을 부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10분 ~ 15분 기다렸다가
주방세제를 넣고 세척을 해줍니다.
녹차의 흡착력이 김치 냄새를 잡아주고
탄닌 성분이 냄새의 원인 물질을
확실히 제거해 줍니다.
녹차티백을 활용한 또 다른 꿀팁
이외에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음식 냄새를 줄일 수 있고
말려서 신발 안에 넣어두면
땀냄새를 흡수해 쾌적한 냄새가 납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티백으로 거울을 닦으면 얼룩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작은 아이템이지만
그 활용도는 무궁무진합니다.
티백 하나로 기름때를 제거하고
냄새도 없앨 수 있으니
녹차를 마신 후 그냥 버리지 말고
이렇게 활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