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을 냉장고에 넣기 전에 꼭 해야 하는 보관 꿀팁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깻잎은 향긋한 풍미 덕분에
요리에 활용되지만
금방 시들거나 꼭지가 마르면서
흑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냉장고에 넣어둬도 2~3일 안에
흐물거리거나 색이 변하는데요
이럴 때 보관방법만 바꿔줘도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금방 시드는 가장 큰 이유는
'수분 부족' 때문인데요.
특히 꼭지 부분이 마르면
전체가 빠르게 변하고 흑변이 생겨요.
이럴 때 식초를 이용해 잔류 농약 제거 뒤
깨끗한 물로 헹궈서 보관하면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물 1L에 식초 2~3방울 넣어주고
5분간 담가둡니다.
이후 깨끗한 물로 헹군 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특히 잎 부분의 물기는
완전히 제거해주셔야 해요.
하지만 꼭지는 촉촉하게 유지해야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답니다.
이후 꽃다발 보관 원리를 응용한 것으로
꼭지에 수분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젖은 키친타월을
깔아주세요.
이후 공기가 닿지 않도록 제대로
밀봉해 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세워서 보관을 하기 위해
키친타월에 꼭지를 세워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깻잎을 세워서 보관하면 눌리지 않아
신선함이 더 오래 유지되고
냉장고 신선 채소칸에 넣어두면
최적의 온도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또한 한 번에 먹을 만큼씩 나눠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흑변 없이
신선하게 일주일 이상 보관할 수 있어요.
고기 먹을 때 없어서는 안 되기에
늘 끊기지 않고 사두는데 이 방법으로
장 보는 일이 단축됐어요.
간단한 방법으로 오래 보관하고
매번 신선한 상태로 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