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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61027 KIM WOO SEOK 

     

    2019 HAPPY WOOSEOK DAY 지인과 함께 CGV압구정에 조커를 보러 갔다. 말레피센트2를 볼까 82년생 김지영을 볼까 하다가 결국 조커를 선택했는데 예매한 상영관 이름이 김우석관이다. 엑스원 멤버 김우석군의 스물네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팬들이 축하 이벤트로 준비한 상영관이라고 한다.

     

     

     

     

     

    CGV압구정은 본관과 신관이 있는데 김우석관으로 지정된 상영관은 본관 3층에 마련되어 있고 티켓은 본관에서도 출력이 가능하나 포토티켓을 출력할 시 CGV압구정 신관 1층으로 가야 한다. 이 부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영 시작 전까지 3명에게 신관으로 가라는 안내를 할 정도였으니.

     

     

     

     

     

     

    영화를 보고 바로 여수로 가는 버스를 예매했기에 시간이 조금 촉박했다. 12시 영화로 조커 예매시 CGV 스피드 쿠폰을 받으면 3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예매할 수 있다고 해서 쿠폰을 받아서 예매했고 영화티켓에도 김우석관[3관]으로 프린팅 되어 나온다. 

     

     

    김우석군도 그렇고 팬들도 영화티켓에 프린팅되어 있는 김우석관이라는 이름이 꽤 의미있는 날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CGV압구정 본관 1층에는 맥도날드가 있는데 건물 안쪽에 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에 올라가면 입구부터 김우석군의 생일을 축하하는 멘트와 함께 김우석군의 다양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CGV김우석관 우석아, 생일축하해 19961027 마치 따라라라라 따라라라 새집에 들어가는 BGM이 흘러나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들어가는 입구 양쪽 문 사이로 각각 다른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리봐도 저리봐도 김우석군 정말 잘생겼다. 처음 프듀에서 보고 가장 눈이 가던 연습생이었는데 이제는 엑스원이라는 그룹의 메인이 되어 있다는 게 신기하고 멋지기까지 하다. 팬아저라고 해야 하나? 팬이 아님에도 나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입구 왼쪽으로 세로로 전시된 이 사진은 무대 의상같은데 사진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이돌 같다. 김우석군을 팬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본관 4층 로비가 넓지는 않았는데 4층 전체를 김우석군의 사진으로 전시해놓은 모습이 꽤 멋져보였고 팬들이 수 많은 사진 중에서 이 사진으로 선택하기까지 꽤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지인이 엑스원 멤버 김우석군의 팬이라 포토티켓도 함께 구매했는데 신관 1층에 출력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 포토티켓 1장당 출력시간은 최대 40초라고 되어 있는데 기계마다 잉크여부에 따라서 사진이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오른쪽 끝에 있는 기계에서 출력했을 때 선명하게 잘 나왔다.

     

     

     

     

     

     

     

    현재 영화 상영 중 가장 인기 있는 상영영화는 논란의 주인공 82년생 김지영 그리고 말레피센트2, 가장 보통의 연애, 조커가 있는데 조커를 보기 전까지 무조건 조커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조커를 보고 난 후라 그런지 말레피센트2를 볼 걸 후회했다. 이날 김우석관에서 상영했던 영화는 말레피센트와 조커가 있었다.

     

     

     

     

     

     

    첫번째 포토카드가 나왔다. 봄날의 김우석같은 분위기

     

     

     

     

     

     

    카메라가 좋지 못해 기둥사진을 한 화면에 다 담아내지 못했는데 귀염뽀짝 사진들이 꽤 많았다. 그 중 기둥 가운데 사진이 꽤 귀여워서 여러번 카메라에 담았던 기억이 난다. 짤랑이 이미지가 겹쳐보이는 건 착각인가 생각했는데 팬들이 김우석군을 짤랑이라고 부르나보다. 아무래도 닮아서 그런 것 같다.

     

     

     

     

     

     

    다음 기둥사진에는 프로듀스101 출연 당시 사진같은데 정말 잘 생겼다! 101명 연습생이 모두 모여서 첫방송을 할 때도 가장 눈이 갔던 연습생이었는데 다시 봐도 정말 잘 생겼다. 정보를 잠시 찾아봤는데 업텐션이라는 그룹에서 우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고 한다. 어쩐지 연습생 치고는 아이돌 아우라가 풍기더라니. 그래서 그런지 무대 할 때 시선이 많이 갔다. 어설픈 게 없다고 해야 하나.

     

     

     

     

     

    본관 3관 상영관은 자율입장으로 QR코드나 바코드를 찍고 들어갈 수 있는데 포토카드로는 입장을 대신 할 수 없다. 김우석관으로 들어가는 상영관 문 앞쪽에도 김우석의 사진이 크게 전시되어 있는데 사진에 프린팅 되어 있는 생일 축하 문구가 꽤 감동적이다. 감성적인 글을 좋아하는 율브레인 취향에 딱이었다.

     

     

     

     

     

     

     

     

     

     

     KIM WOO SEOK HAPPY WOOSEOK DAY 

     

    생일을 맞이하여 10월 27일 홀로 브이앱도 했다고 하던데 온 서울 거리가 김우석군의 생일을 축하하는 축제분위기 같았다. 여수여행을 가기 위해 버스터미널로 가는 동안 김우석군의 생일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전광판만 4개 이상 본 것 같다. 보통의 상영관보다 조금은 더 특별했던 김우석관에 다녀올 수 있어서 뜻깊고 김우석군과 팬들 덕분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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