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자충매트 캠핑용품 1호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시간이 흐르긴 했지만 첫 차박을 마치고 한 가지 느낀 바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아무리 평탄화를 했어도 바닥에 최소한 에어매트 정도는 깔아줘야 밤에 잠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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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모닝 차박캠핑 사근진해변 안목해변 1박
강원도 차박 캠핑 사근진 해변 & 안목해변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캠핑 생활 1일 차 강릉에서 일출을 보고 본격적인 1박을 하기 위해 작고 아담한 모닝을 차박을 위한 세팅을 하고 간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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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평탄화를 하긴 했지만 모닝 뒷좌석 탈거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몸 하나 겨우 넣어서 잠을 청했는데 다음에 갈 땐 자충 매트를 구매해서 가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뜻하지 않게 캠핑 매트 하나를 득템 하게 됐어요.
따로 돈을 주고 구매한 건 아니고 우연히 별내동 뽑기샵에 갔다가 열쇠를 하나 뽑았는데 그 안에 에어매트가 들어있더라고요. 저걸 무조건 뽑아야겠단 생각에 시도했는데 만원 정도에 득템 할 수 있었어요.
중국 제품인 걸로 보이는데 불편하지만 않으면 브랜드 상관하지 않는 율브레인은 기분 좋게 집으로 가지고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CHANGDUG 제품으로 인터넷에도 있는 제품이더라고요. 보통 2인용 펌프 일체형 이런 걸 사용하시던데 율브레인이 가지고 있는 제품은 1인용 5cm 제품입니다.
이전부터 구매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다소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많은 제품이 있어서 뭘 살지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집에 있던 매트가 두꺼워서 괜찮겠거니 했었거든요. 근데 막상 사용해보니 왜 다들 자충 매트를 구매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지퍼백을 오픈하면 밴드로 양쪽 끝부분이 고정되어 있는데 밴드를 풀어주고 공기가 주입될 수 있게 버튼을 열어주면 준비 끝. 그리고 바닥에 펼쳐놓으면 자동으로 공기가 들어가 따로 펌프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5cm 두께여도 자기 역할은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 제품은 색상이 너무 파랑파랑 해서 이걸 깔고 그 위에 이불을 따로 펼쳐줘요. 뭔가 허세 같긴 하지만 캠핑 감성 하고는 어울리지 않는 색상이라 그런가 봐요.
에어 마개가 조금 약해 보여요. 그래서 열고 닫을 때 잘 잡고 해줘야 하는 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전용 보관 주머니가 있고 간편한 자동충전식 매트여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 이걸 따로 하나 더 구매하고 싶은데 찾아보니 1인용은 잘 안보이더라고요.
매트 안에 내장된 압축 폼이 들어있어서 내장된 공기를 최대한 뺀 상태로 접어두었다가 에어 마개를 열면 압축 폼이 펼쳐지면서 공기를 빨아들이는 원리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5분 정도 열어두니 어느 정도 공기가 채워지더라고요.
양쪽 옆에 결합 버튼이 있길래 불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1인용 제품 2개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 제품이더라고요. 그래서 하나 더 구매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율브레인 차량은 모닝이라 한 사람 겨우 들어가 지내기 적당한 자리인데 피크닉 갈 때 잠시 쉬는 용도로 2명도 가능해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코팅이 되어 있어서 오염이 적을 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방수원단이라 야외에서도 사용하기 좋아요.
매트 사이즈가 190 x 65 x 5 이렇게 되어 있는데 성인 남자 혼자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여요. 모닝으로 차박 할 때 한쪽은 매트를 설치하고 다른 한쪽에는 짐을 두고 잠을 자면 딱 맞아요.
펼쳤다가 바람을 빼줄 땐 매트를 접을 때 힘을 천천히 가해주면 공기를 빼는데 도움이 돼요. 그래야 보관 주머니가 알맞게 들어가더라고요.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다고 스티커형 수리 패치가 2장 들어 있어요. 야외에서 사용 시 혹시 모를 대비책으로 가지고 있으면 당일은 사용 가능할 것 같고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 에어매트로 역할을 못한다면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게 더 좋을 듯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