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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어묵은 꼭 먹어줘야 해!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부산에 가면 꼭 먹어줘야 하는 메뉴가 몇 가지 있다고 여러 번 들어서 리스트까지 작성해서 갔는데 태종대 해녀촌에 놀러 갔다가 근육통에 시달려 많은 곳을 보거나 먹진 못했어요.(내 돈 내산)

     

     

    그래도 이건 꼭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해운대 해수욕장 갔다가 고래사 어묵 해운대점에 다녀왔어요. 일단 김해공항에서 렌트 후 이동했는데 서울까지 다시 어묵을 들고 가야 해서 비행기 타기 2시간 전에 구매했어요.

     

     

    김포공항에서 김포공항 국내선 1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7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는데 김해공항까지는 50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발열검사와 마스크 착용, 이동 간 손소독제를 했고 미리 사전 좌석을 예약하고 갔던 터라 무리 없다 도착할 수 있었어요.

     

     

     

    부산여행 갈 때 가볼만한 곳으로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은 볼거리가 많다고 가보라는 하더라고요. 이곳에 1박 2일에서 이승기가 먹고 간 씨앗호떡과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이가네 떡볶이가 있으니 필수로 방문했어요.

     

     

    고래사어묵 해운대점 위치 및 정보

     

    주소: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14

     

    영업시간: 9시 30분 - 21시 30분

     

    주차: 매장 바로 옆 주차장은 유료주차장으로 골목에서 100m 정도 들어가야 고래사 주차장이 나옴

     

    메뉴: 어묵 종류가 꽤 다양했고 선물용으로 많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중 치즈빵빵은 진심 JMT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발열체크를 하고 명부 작성 후 입장할 수 있었어요.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구입 및 섭취가 가능했고 오래된 곳답게 역사에 대한 게 적혀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부산어묵 하면 떠오르는 메인 브랜드가 있는데 매번 올 때마다 삼진어묵을 많이 샀었어요. 왜냐하면 고래사는 홈쇼핑에서도 많이 팔기도 했고 아무래도 사람들한테 선물할 때 유명한 브랜드가 더 좋고 설명하기 편해서였는데 오래 걸을 수 없는 다리 상태여서 가까운 매장으로 선택하게 돼 이곳에 가게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여길 선택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꽤 만족했는데요. 간식용, 식사용, 선물용 등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편하게 고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매장 옆에는 주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우동 및 식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고 간식용으로 구입한 어묵을 데우거나 잘라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소스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가볍게 쉬었다 가기 좋은 곳 같아요.

     

     

    부산에 왔으니 맛있는 어묵을 사 가겠다고 미리 얘기해놓은 상태라 선물용 위주로 돌아봤는데 간식용으로 나온 게 먹음직스러워서 율브레인이 먹을 것도 따로 담았어요.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게 2500원이고 높은 건 5천 원~6천 원 정도 하더라고요. 낱개로 들어있는 제품도 있었고 2개 혹은 3개씩 담겨있는 것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고래사어묵 해운대점은 처음 방문하는데 직접 먹어보니 비싼 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떡볶이, 우동, 어볶이 등 직접 넣고 끓여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제품도 있었는데 선물용으로 하나씩 사가나 보더라고요. 이미 담아놓은 게 너무 많아서 이건 슬쩍 지나쳐왔어요.

     

     

    이게 율브레인이 베스트로 꼽은 치즈 빵빵이란 부산어묵인데요. 이건 진짜 꼭 사줘야겠단 생각이 들정도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선물용으로 몇 개 사고 율브레인이 먹을 것도 몇 개 살만큼 맛이 좋았어요. 치즈빵빵 내 돈 내산 10개 산 건 안 비밀입니다.

     

     

    고르고 고르다 느낀 건데 가격이 꽤 높은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낱개로 하나씩 담다 보니 가격이 많이 나왔길래 고래바세트로 된 걸 구매했어요.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포장도 되어 있는 상태로 선물하기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확실히 맛있는 건 비싸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함량이 아무래도 밀가루보단 생선살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치즈는 뉴질랜드산으로 자연치즈, 가공치즈 등이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주로 문어, 오징어, 새우로 된 것들이 있었고 최근에 소떡소떡 버전인 것들도 있더라고요. 이건 케첩 뿌려서 먹으면 맛있어요. 매장 옆에 전자레인지가 마련되어 있어서 데워서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차가운 것보단 따뜻할 때가 더 맛있어요.

     

     

    반찬 용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볶음이나 국을 끓여 먹기 좋은 크기에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장 몇 바퀴를 돌면서 구입한 제품은 아이스팩과 함께 이렇게 포장해주셨고 국내선이라 무리 없이 들고 탈 수 있었어요.

     

     

    해운대점 뿐만 아니라 본점부터 다양한 곳에 매장이 있던데 해운대 해수욕장 보고 근처에서 구입하는 게 편한 코스 같아요. 태종대에서 겪은 행복과 수난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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