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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돈내산 갤럭시 버즈 플러스 레드 어땠나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 출시한 지 좀 됐는데 버즈 라이브를 사용할지 플러스를 사용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가격 면에서 부담스럽지 않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같아서 버즈 플러스로 구매하게 됐어요.(내 돈 내산)

     

     

    버즈 플러스 가격은 출고가보다 조금은 저렴해져서 10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더군요. 다만 2020년 1월~ 3월 사이 제조된 제품은 불량이 많아서 복불복이라는 문구를 봤어요. 율브레인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KT용으로 나온 레드 색상으로 구매하게 됐어요.

     

     

    요즘 많은 이어폰이 출시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 굳이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2개를 샀을 때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친구와 둘이 같은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서 알아보던 찰나에 구입을 했는데 제조년월일이 2020년 3월 이더군요. 조금 불안하긴 했어요.

     

     

    일단 율브레인이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 9에 사용이 가능했고 노트북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 무선충전도 가능해요. 야외활동이 잦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실 개봉하고 상자 열어볼 때 제일 설레잖아요. 갤럭시 버즈 플러스 개봉기 찍고 싶어서 예쁘게 잘라서 뜯었는데 상자는 생각보다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상자 안쪽에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데 연결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간단 사용 설명서인데 혹시 분실했을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하여서 다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충전케이스 그리고 그 안에 이어버드가 들어가 있어요. 최초 사용 시 충전을 최소 10분 이상 해주어야 정상 작동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열자마자 충전을 30분 이상 해줬어요.

     

     

    갤럭시버즈+ 구성품

     

    충전 케이스 옆에 작은 상자가 있는데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과 추가 이어팁, 윙팁이 사이즈별로 들어가 있어요. 개인적으로 사이즈가 큰 것보단 작은 게 귀에서 떨어지지 않고 사용 가능한 율브레인인데 귀에 껴보니 적당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C타입이라 갤럭시노트 9와 호환 가능해서 좋더군요.

     

     

    배터리 용량 또한 사용하기 부족함이 없는데 최대 11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이 사용하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어요.

     

     

    특히 조금만 충전을 해도 최소 3시간 사용이 가능한 터라 퇴근하기 전에 잠깐 충전으로도 집까지 사용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충전 케이스 실을 제거해주고 제발 복불복에 내가 해당되지 않기를 처음에 얼마나 바랐는지 몰라요. 일단 외관을 살펴봤을 때 색상 진짜 마음에 들어요. 어떤 색상을 할까 고민이 참 많았는데 레드로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단 유광이라 그런지 번지르르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요. 다만 만졌을 때 미끄러짐이 조금씩 있던데 떨어지지 않게 잘 잡아줘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떨어지면 충격이 갈 것 같아서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본체를 열어보니 안에 이어버드가 예쁘게 자리 잡고 있어요. 일단 외관은 합격입니다. 보자마자 예뻐서 마음에 들더군요. 무광과 유광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그런지 부담스럽지 않은 레드 색상같이 느껴졌어요.

     

     

    개봉기 사진을 찍어보고 충전이 끝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해보려고 하는데 페어링이 안된다...

     

    아무리 시도해도 페어링 자체가 안되더라고요. 한쪽만 안 들리는 버그는 봤어도 아예 안된다는 얘기는 처음 듣는 터라 부랴부랴 검색을 해보니 이때 제조된 제품들 중 그런 경우가 대다수 발생...

     

     

    결국 다음날 아침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했어요. 3번째로 접수를 하고 증상을 설명해드렸더니 이때 제조된 제품은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주면 정상 작동한다고 하더군요. 교체를 해야 하나 수리가 길어지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단순한 작업만 거쳐주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기다려봅니다.

     

     

    다행히 10분 정도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주니 충전이 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전에 충전을 했어도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준 뒤 다시 충전을 해줘야 한다고 해요. 이럴 땐 케이스는 100%인데 이어버드가 방전된 경우가 발생이 되는데 이어버드까지 100% 완충해주고 사용해주면 다음부턴 바로 페어링이 돼요.

     

     

    등록된 디바이스에 버즈 플러스가 있으니 웨어러블이 설치되어 있으면 바로 연결이 돼요. 왼쪽 오른쪽 충전 배터리 잔량과 이퀄라이저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소리음은 저음을 강조하거나 부드러운 혹은 풍성한, 선명한 등 원하는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고 이어버드 사용도 설정할 수 있어서 좋아요.

     

    아직까지 통화 중 끊김 현상이나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데 유선 이어폰보단 음량이 크지 않아서 볼륨을 높게 해서 듣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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