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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맛은 덤. 강아지와 편안한 커피 한잔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병원 가서 예방접종을 하는 날. 이 녀석 가기 전부터 긴장이 됐는지 다리를 달달달 떠는 통에 안쓰럽고 마음이 안 좋더군요. 주사 꾹 맞고 간식도 하나 픽해서 병원을 나와 집으로 가던 찰나에 얼마 전 블로그에서 발견한 카페에 다녀왔어요(내 돈 내산)

     

     

    수유& 화계 카페 스톤 위치 및 정보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88가길 4 1층

     

    영업시간: 12시 - 24시

     

     

    주차: 매장 근처(도로)

     

    메뉴: 아메리카노, 스톤 커피, 라떼 외

     

    *강아지 입장료가 따로 있어요. 매너벨트 필수.

     

     

    화계역 횡단보도를 가로지르면 골목길이 하나 나오는데 주택가 쪽으로 진입하면 멀리서도 카페가 눈에 보여요.

     

     

    오늘 주사 맞은 강아지. 가방안에서 달달달 상태로 외출이 다소 처음인 강아지입니다.

     

     

    카페에 들어가니 축구열기로 세팅 중이셨고 반겨주셔서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매장에 테이블은 많은 편은 아닌데 넓어요. 그래서인지 강아지들과 방문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강아지들이 뛰어 놀기에도 부담 없고 매장 밖에도 잔디가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공간 같아요.

     

     

    매장 안쪽 소파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도 편하고 의자도 편해서 좋았어요.

     

     

    강아지 3천 원 입장료와 커피 아이스 바닐라라떼 한잔 주문해서 앉았는데 주택가에 이런 카페가 있다니 알게 돼서 좋더라고요.

     

     

    늦은 밤이라 한적했어요.  조용하고 흘러나오는 노래도 좋았고 시간이 지나도 강아지도 적응했는지 가방에서 꺼내서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커피 맛집이네요. 사장님이 타 주신 바닐라라떼가 꽤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날 밖은 엄청 추웠는데 매장은 따뜻했고 커피는 시원해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스톤 커피가 시그니처 같은데 다음에는 그걸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 커피 맛집이네요.

     

     

    수유역이나 근처에서 강아지랑 같이 가서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아서 늘 아쉬웠는데 앞으로는 여기에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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