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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가성비 횟집 창동 어부신씨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회를 좋아하는 가족이라 점심에도

    횟집을 찾곤 하는데요.

    신창시장에 장 보러 갔다가

    점심정식 구성이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오늘 방문한 곳은 신창시장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인데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부신씨

     

    주소: 서울 도봉구 덕릉로54길 23 1층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 - 16시 30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

     

    메뉴구성은 어부세트가 있고 회만 메뉴도 

    따로 있어서 가성비를 따져서 먹을 수 있더라고요.

    특히 중간에 회만 추가가 가능해서

    그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메뉴판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정식을 주문할 수 있어요.

     

    회뿐만 아니라 약간의 반찬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배가 부르더라고요.

     

     

    9 찬이 먼저 나오는데 

    오늘은 8 찬이 왔어요. 

    회에 곁들여먹기 좋은데

    정체 모를 소스가 하나 나와서 의아했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정말 대박이더군요.

     

     

    샐러드 소스는 약간의 호불호가 있어 보여요

     

    대신 저 유자에 절인 견과류가 정말 맛있어요.

    입맛도 돋워주고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도 살아있어요

     

     

    철판 옥수수콘은 말해 뭐 하겠어요.

    횟집에 가면 이건 언제나 리필각이죠.

    점심정식임에도 불구하고 옥수수콘이 나와서

    좋더라고요. 마요네즈와 치즈가 들어간 고소함

    이건 누구나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정식 2개를 주문해서 2인분 정도의 회가 나왔어요.

    양은 다소 적어 보이는데 반찬이랑

    먹을거리가 나오지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다만 생각했던 것보다 회가 쫄깃하진 않았어요

    푸석한 느낌이 들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깻잎에 회한점 올리고

    마늘과 와사비를 올려서 한입 먹으면

    그 자체로 꿀맛이죠.

     

    낮이라 술 한잔은 곁들이지 않았는데

    소주 한잔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생선도 한 마리 튀겨져서 나왔는데

    가자미가 나왔네요. 와사비 간장에

    콕 찍어서 먹으면 밥생각이 절로 나요.

     

     

    튀김은 단호박, 고구마, 새우가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것 같은데

    오늘은 고구마튀김이 나왔어요.

     

    솔직히 여기 회보다 튀김맛집 같아요

    진짜 돈가스 먹고 놀랐고

    고구마튀김 먹고 놀랐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특히 여기 돈가스 맛집맛습니다.

    어부신씨 돈가스 맛집으로 기억돼요

    살이 두툼하고 고기도 많고

    바삭하게 튀겨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알밥이 나와요.

    미니 알밥인데 정말 귀여워요

    누룽지 만들어서 먹으면 

    고소함 그 자체입니다.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먹고 나왔는데

    마늘이랑 쌈장 조금 더 넣고

    푹 끓여내니 꿀맛입니다.

    매운탕은 오래 끓일수록 맛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가격이 1인분 12000원인데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가성비

    최고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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