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역 소금구이 껍데기 노포맛집 포대포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요즘 쌍리단길이라고 불리는 쌍문역 골목길.
개인적으로 선선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가볍게 한잔하고 식사까지 하고 오는
시간을 자주 갖곤 하는데요.
오늘은 쌍리단길중 노포분위기 물씬 나는
포대포에 다녀왔어요.
포대포
주소: 서울 도봉구 도봉로118길 10 1층
영업시간: 05시 - 01시
휴무일: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메뉴: 껍데기, 소금구이, 김치찌개 외
부드러운 양념목살과 고소한 껍데기
이건 진짜 못 참죠.
거기에 숯불에 구워낸 고기냄새는
포대포로 이끄는 것 같아요.
기본찬으로는 콩나물 무침이 나와요
이게 진짜 별미입니다.
쌍문동에서 알아주는 노포맛집인데
늘 웨이팅 맛집으로 유명해요.
평일에는 가볍게 웨이팅이 있고
주말에는 오래 기다려야 해요.
기본메뉴로는
껍데기 + 소금구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거기에 LA갈비까지 추가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포대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돼지꼬리를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서 처음 먹어봤는데
고소함과 쫄깃함 그 자체입니다.
가장 좋은 건 초벌을 해서 나온다는 건데요
그래서인지 몇 번만 구워내서
바로 먹을 수 있어요.
기다리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최적화된 식당입니다.
바쁘지 않을 때는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고
직접 환상조합으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게 주세요.
첫 번째는 소금에
두 번째는 장아찌에
특히 소금구이와 껍데기를
동시에 먹으면 꿀맛 그 자체입니다.
노포에서 빠질 수 없는
소주 한잔.
느낌 아시죠?
테이블마다 이 초록병이
없는 곳이 없더라고요.
처음에는 소금구이를 한 번에 다 구워내고
그리고 껍데기를 구워야 해요.
아무래도 익는 속도와
소금구이가 질겨지기 전에
부드럽게 먹기 위한 방법 같아요.
그리고 포대포 별미 중 하나가 바로
김치찌개인데요. 이거는 꼭 드셔보세요
얼큰하고 칼칼함 그 자체입니다.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어요.
웨이팅 맛집이긴 해도
한 번씩 생각나서 기다림도 이겨내고
방문하는 곳인데요.
오래오래 유지됐으면 하는
쌍문역 맛집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