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 황주집 괜히 소곱창 찐맛집이 아니네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수유역에 소곱창 집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서 황주집을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수유역 소곱창 황주집 위치, 영업시간
주소: 서울 강북구 도봉로 372 1층
영업시간: 12시 - 23시 55분
(라스트오더: 23시 25분)
전화번호: 02-903-6275
포장가능
수유역 황주집이 좋은 이유
바로 점심시간에 이용할 때
할인된 금액에 먹을 수 있어서인데요.
개인적으로 소곱창 참 좋아하는데
사실 가격이 많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거든요.
그런 면에서 황주집은
가성비 좋은 소곱창집으로
수유역에서는 유명해요.
40년이나 됐고요.
점심시간에 맛볼 수 있는 건
순곱창과 혼합곱창인데
처음 주문할 때 2인분 기준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오늘은 다양하게 즐기고 싶어서
혼합곱창으로 주문했어요.
500g 기준이고
모두 2인분 가격입니다.
단, 추가할 때 1분씩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미리 초벌 해서 나오긴 하지만
직원분께서 테이블에서 직접
구워주셔서 정말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
대신 기름이 어마무시합니다.
앞치마는 필수!
하지만 생각보다 기름이 튀지 않았어요.
직원분께서 굽는 스킬이
대단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조금만 앞뒤로 구워주면
이렇게 고소함 그 자체로 변해요.
맛있게 익고 있다는 뜻이죠.
초록병 안 시킬 수가 없죠.
소곱창을 식사로 즐기면
최소 10만 원 이상은 나오잖아요.
황주집에서는
2명 기준 2인분 시키고
추가로 1인분 + 볶음밥 먹으면
딱 알맞아요.
처음에 간이랑 양을
기름장에 찍어먹고
곱을 모아서 양념장에 먹고
이렇게 먹고, 저렇게 먹어도
고소함 그 자체네요.
그리고
여기 김치가 진짜 맛있더라고요.
잘 익은 김치에 싸서 먹으면
느끼함 하나도 없고
오히려 계속 입맛이 좋아져서
많이 먹게 되는 단점이 있네요.
오랜만에 방문했지만
평일 낮에 방문했더니
웨이팅이 없어서 좋더라고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