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밖에 안 했는데 고추씨가 쉽게 분리된다고?! 와 대박이다!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오늘은 코스트코 가서 우렁이를 잔뜩 사 왔어요.
우렁이초무침과 우렁된장찌개를 하려고요.
거기에 매콤한 청양고추 넣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으니까요.
요리하는 건 좋은데 고추씨가 들어가면
식감도 별로고 텁텁함도 무시 못해서
꼭 제거해 주고 요리를 하는데요.
이때 이것만 해주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고 해요
고추씨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어
매운맛을 한층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식감을 싫어하거나 아이들도 함께 먹으려면
꼭 제거를 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일단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줘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되는데요.
집에 있는 밀폐용기중
오래된 것들이 있는데
그곳에 먹을 만큼 담아주면 돼요.
가운데를 칼로 가른 뒤
걷어내고 잘라줘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는 게
귀찮지도 않고 쉽더라고요.
잘라낸 뒤 밀폐용기에 담고
뚜껑을 닫아주세요.
그리고 열심히
10초만 흔들어주면 돼요.
10초만 흔들었는데
밀폐용기 곳곳에 씨가 묻어난 걸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몇 번만 더 흔들어주면
완벽하게 제거된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렇게 흔든 뒤 뚜껑을 열어보면
밀폐용기 겉면과 바닥에 씨가
많이 묻어나면서 제거된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좋은 게
매운 게 손에 묻어서 눈이 따갑거나
여기저기 씨가 튀는 걸 방지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뚜껑에도 많이 묻어나있는데
이 정도 양의 씨가 음식에 들어가면
확실히 식감이 별로더라고요.
모양도 예쁘지 않고 말이죠.
이렇게 씨를 제거한 고추를
우렁이초무침 위에 올려줬더니
매콤하니 훨씬 맛이 좋아졌어요.
이제는 칼로 제거하지 마시고
흔들어서 제거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