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빠진 콜라가 우리 집 가위를 이렇게 만들었구나?!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오늘 가위를 쓰려고 봤더니
날이 많이 무뎌졌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식재료 자르기가
버거워졌는데요.
거기에 물이 매일 닿다 보니
녹도 슬고 있더라고요.
이럴 때 우리 집에 남아도는
이거 하나면 금세 새것처럼
바꿀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그건 바로 김 빠진 콜라인데요.
배달 음식 시켜 먹고 서비스로 받은
콜라가 냉장고에 한두 개씩은
다들 있으시잖아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위생백 하나에 콜라를 넣어주고
녹이 슬고 날이 무뎌진 가위를
비닐에 담아주기만 하면 돼요.
이렇게 김 빠진 콜라지만
가위를 넣고 30분 정도 방치하면
금세 새것처럼 변신할 수 있어요.
이유는 콜라의 인산성분이
철과 함께 만나면서
광택과 녹까지 제거하게 해 줘요.
아랫부분은 콜라가 잘 닿는데
윗부분은 부력으로 인해 뜨죠?
이럴 때 속성으로 빨리 할 수 있는 방법
다 있습니다.
바로 키친차월인 데요.
키친타월을 콜라에 적셔서
가위 위에 얹어주고 감싸주면
빨리 진행할 수 있어요.
이렇게 작업을 해준 뒤
비닐백을 꽁꽁 감싸줄 건데요.
콜라에 적신 키친타월 덕에
따로 묶지 않아도 쉽게 고정이 돼요
30분 정도 방치한 뒤 꺼내봤더니
사용하기 전보다 날이 세워진 걸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뿐만 아니라 녹이 슬어있던 부분도
광택까지 날 정도로 예쁘게 변했어요.
이제는 이 가위를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해준 뒤 수세미로
닦아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새것처럼 변신해 있을 거예요.
이렇게 한 번씩 작업을 해주면
가위를 새로 사지 않아도
오래 쓸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가위가 날이 무뎌져서
사용하기 어려우시다면
김 빠진 콜라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