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걸이를 돌리면 우리 집 빨래 만능템이 되는구나?!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따뜻하고 좋아서
집에 있는 묵은 빨래를 했어요.
특히 잘 마르지 않고 두꺼운 이불과
강아지 애착인형도 빨았네요.
덕분에 세탁기 근처에서
끙끙거리긴 하는데 그래도
깔끔해야 안심하고 놀 테니까요.
열심히 세탁을 하는 동안
우리 집 빨래 만능템을 만들어봐요.
준비물은 정말 간단해요.
이것만 있으면 두꺼운 베개도
인형도 말끔하게 널어서
쾌적하게 말릴 수 있어요.
세탁소에서 흔히 보던 옷걸이인데
이걸로 옷을 걸어두면 어깨 부분이
튀어나와서 잘 사용 안 하거든요.
가끔 신문지나 뽁뽁이를 걸고
바지를 걸곤 하지만 사용빈도가
적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걸 반대로 뒤집어주면
우리 집 모든 빨래를 안심하고
말릴 수 있는 만능템으로 변신해요.
아랫부분을 서로 마주 보게 해 줘요.
그리고 이걸 케이블타이로 양쪽을
묶어주기만 하면 끝나요.
왼쪽과 오른쪽 모두 고정시킬 거라
단단하게 타이를 조여줘도 돼요.
그래야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이 돼요.
2개의 옷걸이가 하나로 재탄생했어요.
이렇게 묶어준 뒤 하나 더 해줘야 하는데요.
바로 어떤 크기도 걸 수 있도록
양쪽을 잡고 쫙 잡아당겨주면 돼요.
이렇게 양쪽으로 힘을 가해서
잡아당겨주면 크기가 늘어나는데
모양이 큰 베개나 인형 등을
말려줄 때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뿐만 아니라 모양을 다시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어서 재사용도 가능하고요.
오늘은 강아지 애착인형부터
얼른 말려줬어요.
없으면 허전하죠...
모양도 딱이네요.
이렇게 고정을 해준 뒤
바람이 잘 드는 곳에 걸어주면
날 좋을 때 하루면 금세 마르더라고요.
사용하지 않는 세탁소 옷걸이는
이제 두 개를 붙여서 사용해 보세요.
이렇게 사용을 해두면 쿠션같이
둥근 제품도 건조가 가능해요.
우리 집 빨래 이제는 만능템한테 맡겨보세요.
건조하는데 한결 수월해질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