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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오늘은 실내 인테리어에 좋고 먼지 먹는 식물로 알려진 틸란드시아를 테라리움으로 꾸미는 법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요즘 식물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하나둘 집으로 데려오고 있는데 미세먼지 걱정 때문인지 탈취효과가 있는 식물 위주로 구매하고 있어요.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틸란드시아

    특히 요즘은 퇴근길에 화원에 들러 새로운 초록 식물이 있는지 관심 있게 지켜보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식물이 있으면 구매를 해 예쁘게 꾸미기도 해요. 오늘 소개할 식물은 공기정화식물로도 알려져 있고 홈 인테리어 식물로도 알려진 틸란드시아 이오난사입니다. 

     

     

    이 식물은 작은 크기와 뿌리가 없는 식물로 홈가드닝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 반려식물로도 불린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뿌리가 없으니 따로 흙이 필요하지도 않고, 밀폐된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놓고 나만의 정원처럼 작은 정원으로 꾸미는 재미도 있어서 작은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식물 같았어요.

     

     

    먼지 먹는 식물로 알려진 이 식물은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크기가 작아 이동성이 좋고 흙이 들어가지 않아 먼지나, 곰팡이에 노출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의 틸란으로 클론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번식도 쉬워서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율브레인은 개인적으로 테라리움으로 꾸며봤어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테라리움 꾸미는 법

    볼처럼 생긴 투명 유리에 물에 세척한 백자갈이나 돌을 준비하고 백자갈과 돌을 일정한 높이를 맞춰 넣어줍니다. 높이가 일정해야 하는 이유는 미관적으로 보기 좋게 꾸미기 위해서인지 취향에 맞게 맞춰줘도 좋을 듯싶습니다.

     

    바다정원 콘셉트로 꾸미고 싶어서 이끼, 바크, 소라를 자갈 위에 위치를 정한 뒤 고정해줍니다. 이끼를 함께 넣은 이유는 물을 잘 흡수하기 때문에 넣어줬어요.

     

    백자갈 위에 고정을 해 배치를 해주니 50% 이상 완성이 됐어요. 가운데 공간을 만들어 준 뒤 틸란드시아(이오난사)를 고정해주니 먼지 먹는 식물 테라리움이 완성됐어요. 사진으로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완성된 시간까지 10분도 채 들지 않았어요. 

     

     

     

    틸란드시아 키우는 법

    주 1회 마른 느낌이 들 때 살짝 꺼내서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직사광선은 오히려 좋지 않고 간접조명으로 잘 자라는 편이라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장소에 딱히 구애를 받지 않아 창가에 두어도 좋고 테이블 위에 두어도 홈 인테리어 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이 식물은 흙에 심으면 뿌리가 썩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자갈 위에 심어주면 좋고 작은 새순이 나오면 손으로 살짝 돌려서 떼어내 심어주면 쉽게 번식도 할 수 있습니다.

     

     

     

    식물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홈가드닝

    흙 없이 사는 식물이라고 해서 공중식물로도 불리기도 하고 미세먼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공기정화 식물이라고도 불리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산소를 만들어내는 기능까지 있다고 하니 기특한 식물 같아요. 거실 테이블 위에 두었더니 시원한 바다느낌이 들어서 당분간 이 녀석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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