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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마지막 방송으로 끝을 낸 프로듀스X101, X를 포함한 데뷔조 11명 위 김요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PLAN A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미디어 손동표, MBK 이한결, MBK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그룹명 엑스원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이제는 화려하게 데뷔만 앞둔 연습생들에게 문제가 하나 생겼다. 방송이 끝난 후 투표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묵묵부답으로 있던 엠넷이 뒤늦게 추가 해명에도 팬들은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고 나섰다.

     

     

    방송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움직임은 계속되었고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작성했다. 프로듀스X101은 지난 19일 생방송에서 데뷔 멤버 11명을 발표하며 사전 온라인 득표수에 생방송 문자 득표수를 합산한 개별 최종 득표수를 공개했다. 방송 종료 후 최종 득표수에서 일부 연습생 간 득표수 차이가 동일하다는 점을 인지하게 됐다.

     

     

    확인 결과 X를 포함한 최종 순위는 이상이 없었으나 집계 및 던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순위를 재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득표율을 소수점 둘째 자리로 반올림하였고, 이 반올림된 득표율로 환산된 득표수가 전달됐고, 순위의 변동은 없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최종 생방송에서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 차이가 일정하게 반복되는 패턴을 보였다. 동일한 점수차가 반복되는 게 우연이냐, 투표 조작이 아니냐는 의견을 제기하자 5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욱더 거세지고 있다. 원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는 한 데뷔조에 합류한 멤버들도 그렇지 않은 멤버들뿐 아니라 팬들조차 찝찝함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조 '엑스원'은 계약 기간을 5년으로 확정 지었다. 계약기간 5년 중 2년 반은 데뷔조 완전체 활동에 집중하고 나머지 2년 반은 자율적으로 개인 활동과 데뷔조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계약했다 시즌1은 1년, 시즌2는 18개월, 시즌3은 2년 6개월에 비해 이번 데뷔조 계약기간은 파격적이기까지 하다. 

     

     

     

     

    사진출처: 엠넷

     

     

     

    논란속에서도 그룹 엑스원 멤버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은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9년 8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 데뷔 멤버들이 꽃길 속에서 멋진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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