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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조작 논란에 경찰 압수수색까지?!

     

    프로듀스 X 101이 투표 조작에 이어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아이돌을 탄생시킬 X의 베일,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 프로듀서에 의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인 프로듀스 X 101.  101명의 연습생들이 꿈의 레이스를 달린 결과 최종 11명 데뷔조가 결정됐다. 그런데 시작도 하기 전에 투표 조작 논란으로 곤경에 처하게 됐다.

     

     

     

    해명에도 논란은 계속된다.

     

    인기 오디션 프로답게 수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오직 투표만으로 뽑은 그룹 '엑스원' 꽃길만 걷게 될 그들에게 문제가 발생됐다. 다름 아닌 생방송 투표 조작 의혹으로 인해 경찰에 압수수색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월 31일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NM 사무실과 문자투표 데이터를 보관 담당하는 업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였다. 

     

     

    이번 의혹은 프로그램 마지막 경연 생방송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이 예상한 유력 후보가 다수 탈락하고 의외의 연습생들이 데뷔조로 결정되면서 의혹이 불거졌다. 생방송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1위부터 20위 연습생들 사이 득표수 차이가 '7,494.442'라는 특정 숫자의 배수가 반복된다는 결과를 제시했고 이후 프로듀스 X 101 진상규명위원회가 결성돼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주최 측에서는 득표수를 집계 및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지만 최종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투표 결과 및 집계에 조작이 있었는지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란에도 8월 27일 엑스원 데뷔 쇼케이스

    한편 프듀 X 투표조작 논란에도 8월 27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엑스원 데뷔 쇼케이스를 통해 김요한(위엔터테인먼트), 김우석(티오피미디어), 한승우(플랜에이), 송형준(스타쉽), 조승연(위에화), 손동표(DSP미디어), 이한결(MBK), 남도현(MBK), 차준호(울림), 강민희(스타쉽), X로 데뷔한 이은상(브랜뉴뮤직)이 데뷔를 할 예정이다. 투표 조작 논란이 하루빨리 해결돼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고척돔을 엑스원 멤버와 그들을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 채울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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