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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트레일러 '블러드 오렌지'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최근 파주에 있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는데 신발 세일한다고 해서 신발만 얼른 사오 나오자 다짐하고 들어갔다가 최애 음료를 만나고 왔어요. 이게 한정메뉴라고 해서 더 끌리는 거 같아요.(내 돈 내산)

     

     

    아메리칸 트레일러 파주점 위치 및 정보

     

    주소: 경기 파주시 회동길 390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1층

     

    메뉴: 오렌지주스, 크리스마스 석류, 레몬에이드, 자몽 주스, 블러드 오렌지 등

     

    가격: 4,990원 ~ 6,490원 끝자리가 90원으로 끝나는 게 특이하다

     

    주차: 프리미엄아울렛 지하 혹은 지상주차 가능

     

     

     

    아메리칸 트레일러 American Trailer. 인스타그램 통해서 이름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던 곳으로 언젠가는 가서 먹어봐야지 했던 곳이에요. 이유는 과일을 직접 착즙 후 100% 주스로 제공하고 있다고 해서 인데요. 실제로도 그런지 궁금했거든요.

     

     

    매장 앞에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더라고요. 맛있다고 소문난 곳은 반은 진실 반은 거짓인 경우가 많은데 파주 아메리칸 트레일러는 진실에 속하는 것 같아요. 매장 앞에 전시되어 있는 오렌지와 레몬이 눈에 띄고 파란색 매장이 꽤 매력적이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100% 생과일을 착즙 한 음료이다 보니 영양분에서도 맛에서도 부족함이 전혀 없어서 인지 가족단위가 주문이 많더라고요. 메뉴가 꽤 다양했는데 특이한 것도 있었어요. 인삼 한뿌리. 어떤 메뉴인지 궁금했지만 실패할 수도 있으니까 안전한 메뉴로 골라보자 했는데 한정메뉴가 있더군요.

     

     

     

    가격 단위가 특이한데 끝자리가 보통 000 혹은 00으로 끝나는데 여긴 모든 메뉴가 다 90원 단위로 끝나요. 가장 비싼 건 5,990원 적은 건 3,990원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생과일주스가 100% 착즙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오늘 율브레인이 먹어볼 음료는 아메리칸 트레일러 한정 메뉴인 블러드 오렌지입니다. 인스타에서 보고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생각했거든요. 호주산 블러드 오렌지이고 10월 ~ 11월만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해요.

     

     

     

    가격은 5,990원이고 안토시안과 비타민C 함량이 높고 과육이 풍부한 맛이라고 하니 궁금하더라고요. 그리고 미리 주문해서 나온 음료를 보니 색도 꽤 예뻐요. 기존 음료에서 볼 수 없던 색이고 해밀턴 착즙기를 사용하는데 그 자리에서 잘라서 착즙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얼음 가득 담은 용기에 직접 블러드 오렌지 여러 개를 잘라서 착즙 해서 넣어주는데 한입 맛보고 깜짝 놀랐어요. 잠이 확 달아다는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상큼함 그 자체이고 이건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오렌지 주스였어요.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입에서 군침이 돌 정도로 상큼상큼 한 음료였는데 이거 가까운 곳에 팔았다면 매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율브레인 입맛에 딱 맞는 음료예요. 한정메뉴라고 해서 아쉬울 정도인데 가까운 매장 찾아보니 일산에 본사가 있더라고요.

     

     

     

    출근해서 일하다가 나른한 점심 지쳐갈 때 한입 마시면 잠이 확 달아나고 활력이 생길 것 같은 상큼함이 있어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추천하는 음료네요. 예전에는 마음에 드는 자몽과 오렌지, 레몬 등을 직접 골라서 건네면 그 자리에서 착즙 후 줬었는데 바쁜 날에는 아닌 경우도 있다고 해요.

     

    다 먹고 아울렛 여러 바퀴 돌았는데 나이키 70% 세일하고 있어서 괜찮은 운동화를 하나 장만했어요. 색상도 디자인도 꽤 마음에 들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메리칸 트레일러 대부분 메뉴가 좋았지만 블러드 오렌지는 한정메뉴 말고 시즌 내내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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