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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어구이로 몸보신하기!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오랜만에 낮 회식을 다녀왔어요. 회사 근처 아사랑으로 갈까 하다가 겨울도 다가오고 몸보신이 필요한 것 같아서 회식장소로 자주 가던 장어구이 셀프타운에 다녀왔어요.(내 돈 내산) F. 사장님 찬스

     

     

    장어구이셀프타운 직판장 위치 및 정보

     

    주소: 경기 의정부시 경의로 67(경전철 1번 출구)

     

    영업시간: 11시 30분 - 00시(명절 제외 연중무휴)

     

    주차: 매장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주차는 매장에 따로 문의)

     

    메뉴: 장어 1kg(왕특 2마리), 특대 2마리 장어 한판, 왕특, 특대, 특으로 구성

     

     

    가격은 최근 인상이 됐는지 78, 57, 39, 29로 구성되어 있어요.

     

     

    매장 뒤쪽에 주차를 하고 입구 쪽에 명부 작성 후 입장했어요. 의정부에 다양한 장어구이집이 있는데 율브레인이 여기를 자주 찾는 이유는 처음부터 끝까지 장어를 구워주고 국내산 풍천 민물장어를 도매가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무항생제라고 하니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장어가 몸이 좋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일 년에 몇 번 정도는 장어구이를 주기적으로 먹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몸보신에 좋아서인지 이렇게 추워진 겨울이나 더운 여름날에는 빼놓지 않고 방문하고 있어요.

     

     

     

    가장 큰 왕특사이즈보단 특대 사이즈가 적당한 것 같아서 장어 한판으로 주문했어요. 특대 2마리 기준 57,000원인데 2명이서 먹기 적당한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주문하고 기본찬이 나오는데 깻잎장아찌에 싸서 먹으면 정말 잘 어울려요.

     

     

    셀프바를 이용하면 원하는 만큼 반찬은 가져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도 편하고 기본으로 소스는 익숙한 모습을 한 장어 소스인데 셀프바에 매콤한 양념장이 따로 있어요. 반반 나눠서 찍어 먹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주문하면 구워 먹을 수 있게 숯을 불판에 담아서 내어 나오는데 숯불에 구워 먹어서인지 화력 때문인지 장어가 부드럽고 더 맛있게 느껴져요. 

     

     

    지금 나온 사이즈가 특대 사이즈인데 왕특은 이것보다 조금 더 커요. 너무 크면 아무래도 한입에 먹기 부담스러워서 율브레인은 항상 이 사이즈로 주문해서 먹곤 해요.

     

     

    주문하면 즉시 잡아서 손질해서 나오는데 오늘은 손질이 조금 덜 됐나 봐요.

     

     

    비주얼이 아름답지 못한 것들이 몇 군데 보이더라고요. 이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어차피 먹을 수 없는 부위인데 깔끔하게 정리해서 나오면 좋으련만. 여태껏 이런 적 없었는데 이날은 적나라하게 보여서 당황스러웠어요. 무서운 비주얼 

     

     

    직원분께서 구워주시기에 익을 때까지 원하는 소스와 반찬을 추가로 가져와요. 셀프바에는 소스 2종과 상추, 깻잎장아찌 등등 몇 가지 반찬이 마련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상추보단 깻잎에 싸서 먹을 때 간도 적당하고 감칠맛이 더해서 좋더라고요.

     

     

    뼈는 한쪽 불판 위에 따로 익혀주고 앞뒤로 맛있게 구운 다음에 판 위에 올려줘요. 두께도 그렇고 먹기 좋게 손질해서 구워주시니 편하고 좋아요. 장어 뼈는 직접 불판에 굽는 것보다 튀겨서 과자처럼 먹을 수 있는 게 좋은데 생으로 잘못 구우면 조금 비리더라고요. 불판에 앞뒤로 골고루 구워주면 좋아요.

     

     

    두 마리를 구워낸 양인데 2명이서 두 줄씩 먹으면 딱 맞더라고요.

     

    먹다보니 부족해서 추가로 장어한판을 더 주문했고 4인 가족 기준 십만 원 조금 넘는 금액이 나올 것 같아요. 여기에 장어탕이나 된장찌개, 잔치국수 등을 주문하면 추가로 더 나오기도 해요.

     

     

    처음 판은 조금 바삭하게 구웠다면 두 번째 판은 살이 조금 더 부드럽게 구워냈어요. 개인적으로 조금 더 익혀서 굽는 걸 좋아하는 율브레인은 첫 번째 판이 더 맛있었고 추가로 된장찌개와 공깃밥을 주문해서 먹으니 든든하더군요.

     

     

    오랜만에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나니까 기분 좋네요.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했는데 든든하게 보양식 먹었으니 올해 겨울도 무사히 보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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