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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점심메뉴 '의정부 매운양푼갈비'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콩나물 국밥이나 콩나물찜을 좋아해요. 오늘은 의정부 시청 근처에 위치한 양푼매운갈비에 다녀왔어요.(내 돈 내산)

     

     

    양푼매운갈비 의정부점 위치 및 정보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19번길 10

     

    영업시간: 11시 - 23시

     

    메뉴: 양푼매운갈비, 점심특선 메뉴로는 양푼 김치찜, 콩나물 찜, 고추장찌개 등이 있어요.

     

    주차: 매장 앞 공영주차장 점심시간에는 매장 앞 잠시 가능

     

     

     

     

    이런 물그릇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양푼콩나물찜이 먹고 싶어서 방문했어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은 언제나 만석. 그렇기에 평소보다 10분 일찍 식당을 찾았어요.

     

     

     

     

    주문과 동시에 냄비가 나오네요. 오늘 주문한 메뉴는 점심에만 판매하는 콩나물찜입니다.

     

     

    밑에는 당면과 고기가 있고 그 위로 콩나물이 냄비 전체를 덮어서 나오는 메뉴입니다. 칼칼하게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더 잘 느껴지는 그런 맛이에요.

     

     

     

    팽이버섯도 조금 들어가 있고 전반적으로 완벽한 찜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1인분 기준 7천 원인데 양푼 매운 갈비 의정부점에서는 김치찜이나 콩나물 찜에 경우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요.

     

     

     

    오늘의 반찬 직접 구운 김이 나왔어요. 이거 너무 좋아요. 어렸을 때는 집에서 자주 김을 구워서 먹곤 했는데 요즘은 먹기 힘든 것 같아요. 그마저도 생각나면 시장에서 직접 사다가 먹곤 해요.

     

     

    시금치나물도 오랜만에 먹으니 맛이 좋네요.

     

     

     

     

    반찬은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는데 메인 메뉴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평소에는 양푼 김치찜을 자주 먹는데 오늘은 해장도 할 겸 콩나물에서 느껴지는 칼칼하면서 시원한 맛이 끌리더라고요.

     

     

    고기는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더 끓여주면 되는데 아삭한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먹으면 돼요. 거의 다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기다림 없이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김치찜 먹을 땐 2명이서 방문해도 늘 공깃밥은 세공기씩 먹어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갈 때마다 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겠죠. 오늘도 공기밥은 미리 시켜둬요. 가끔 밥이 부족해서 기다려야 할 때가 있거든요.

     

     

    여기에 들어가는 고기 부위는 김치찜에 들어가는 부위로 조금 다른가 봐요. 뭔가 좀 더 쫄깃한 느낌이 드는 고기부위 같아요. 비계도 들어가 있어서 해장하러 왔다가 해장술을 하고 가는 그런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어요.

     

     

    한상 가득 차려졌네요. 푹 익어서 야들야들해질 때 그 맛을 좋아하는 율브레인은 10분 정도 끓여서 먹었어요.

     

     

    한 번에 끓이고 불을 끈 뒤 먹곤 하는데 찜이 끓기 전 김과 시금치만으로도 공깃밥 반공기나 먹어치워 버렸네요. 이러니 매번 밥을 추가로 더 먹나 봐요.

     

     

     

    직접 구운 김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죠.

     

     

     

    오늘 시금치나물 정말 맛이 좋았어요. 비빔밥 생각나는 그런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의정부 시청과 세무서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늘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도 10분 정도 일찍 방문하면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양푼 매운 갈비도 맛이 좋긴 한데 직장인 점심메뉴로는 양푼 콩나물 찜이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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