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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3대 천왕 쌍다리 돼지불백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의정부 시청과 세무서 사이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코로나 이후로 밖에서 식사하는 게 어렵더군요. 6개월 만에 점심시간 외출을 하게 됐어요. 어떤 식당을 갈까 하다가 푸짐하게 한상 가득 차려놓고 먹고 싶어서 돼지불백 맛집으로 발길을 향했어요.

     

     

    쌍다리돼지불백 의정부시청점 위치 및 정보

     

    주소: 경기도 의정부시 둔야로33번길 45

     

    영업시간: 10시 - 22시

     

    주차: 매장 앞 가능(매장 앞은 협소하여 인근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메뉴: 돼지불백(특), 부대찌개, 낙지볶음, 제육볶음. 불쌈 냉면 외

     

     

    *백종원의 3대 천왕에도 나왔던 성북동 쌍다리 돼지불백 직영점으로 1인 식사도 가능해서 점심시간이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오픈 후부터 지금까지 맛의 변화가 없고 맛이 좋아요.

     

     

    방송매체에 많이 나와서인지 기사식당 대표 메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한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쌈을 싸 먹을 수 있기에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율브레인이 참으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 메뉴는 1인분 가격 9천 원인데 특을 주문하면 양이 더 나와요. 여성분은 보통, 남성분은 특으로 드시면 양이 적당할 것 같아요. 거기에 숭늉도 함께 먹을 수 있고 공깃밥도 포함되어 있어요.

     

     

    기사식당의 필수적 요소 '신속성'

     

    점심시간에는 기사식당처럼 백반을 즐길 수 있는데 국과 밥 그리고 메인 메뉴 고기와 쌈을 싸 먹을 수 있는 상추와 쌈장, 마늘 그리고 그날그날 다른 밑반찬들이 기본으로 나오고 있어요. 

     

     

    특히 직장인 점심메뉴로 이걸 고르는 이유는 빠르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매장이 바쁠 때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점심시간에는 초벌 해둔 고기 덕분인지 빠르게 테이블에 세팅이 되는 편입니다.

     

     

    무생채는 상큼한 맛이 아주 좋은데 입맛을 돋우는데 탁월한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바지락 국이 따뜻할 때 먹으니 국물 맛이 시원해서 참 좋아요. 식기 전에 먹는 걸 추천드려요. 따뜻할 때 먹어야 제 맛을 느끼게 해 주거든요.

     

     

    예전에는 맛살과 마카로니, 당근, 양배추 등을 넣은 마요네즈 샐러드가 나왔는데 요즘음 감자 샐러드가 나와요. 감자 샐러드 맛집이기도 합니다.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감자 샐러드는 셀프바에 없어서 따로 요청을 드려야 해요. 셀프바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해야 해요. 무생채는 꼭 리필해서 드세요. 맛있습니다.

     

     

     

    의정부 쌍다리 돼지불백 포인트는 바로 이 파무침입니다.

     

     

    3천 원 추가를 해야 맛볼 수 있는 거지만 율브레인은 이걸 꼭 주문해서 먹어요. 간도 딱 맞고 쌈 싸 먹을 때 파무침과 함께 먹어주면 좋더라고요. 콩나물과 함께 나오는데 콩나물을 좋아하지 않는 율브레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삼겹살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어떨 때는 파무침 때문에 배달시켜 먹기도 해요.

     

     

    이렇게 푸짐하게 한상 가득 차려졌습니다. 쌈을 싸 먹기에 잘 어울리는 밑반찬들과 파무침까지 준비 끝. 이건 뭐 쌈을 싸 먹지 않고 못 버티죠. 여기 갈 때마다 밥 한 공기는 뚝딱 해결하는 거 같아요.

     

     

    매장 한쪽에 초벌구이를 하는 곳이 있는데 늘 고기 냄새가 끊이질 않아요. 그릇 위에 고기가 올려져 나오는데 그릇 밑에 누룽지라기 보단 숭늉 한사발 마실 수 있게 따로 준비해서 주세요. 낙지볶음이나 제육볶음은 따로 셀프바를 이용해야 하고 돼지불백에 경우만 나와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으니 추가로 더 가져다 먹을 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2인분 주문을 하면 찌개도 함께 나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찌개가 따로 나오지는 않았어요. 구수하니 맛이 참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하고 오니 기분이 참 좋네요. 이래서 다들 밖에서 식사를 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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