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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녀석들이 선택한 쌈밥 맛집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오래전에 방송했던 곳인데 주말 오전 재방송을 하고 있네요. 지금은 멤버가 바뀌었지만 예전에 4명이서 밥솥을 비워낸 모습을 보며 깔깔거리고 웃던 기억이 나요. 그때의 방송이지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하고 싶어서 일산 백석동에 다녀왔어요. 일산 코스트코 맞은편에 위치해있고 인근 주차장도 있어요.(내 돈 내산)

     

     

    우렁각시 쌈밥총각 위치 및 정보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340-38(백석동 코스트코 맞은편)

     

    영업시간: 10시 - 21시

     

    주차: 건물 내 주차 가능(카운터 주차장 받아서 제출, 매장 앞 공영주차장 넓은 편)

     

    메뉴: 우렁쌈밥(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해요), 우렁이 해장국, 우렁이무침 외

     

     

    *특징으로 맛있는 녀석들 88회 우렁이쌈밥 편에 출연된 곳으로 당시 밥솥을 통째로 비워낸 곳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이 선택한 우렁이 쌈밥이라고 매장에 들어서면 간판도 마련되어 있어요. 그 당시 방송 장면인데 쌈밥부터 해장국까지 매력적인 우렁이의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백석동 코스트코 맞은편에 위치한 곳인데 메인 메뉴인 우렁쌈밥보다 율브레인이 가장 찾는 건 바로 이 갈치속젓입니다. 이게 식당에서 먹기에 흔한 메뉴가 아니거든요. 아무래도 바다 근처에 가야 맛볼 수 있는 건데 여기서는 이걸 매번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렁각시 쌈밥총각 간판이 멀리 서봐도 쌈밥집이구나 싶을 정도로 멋들어져요.

     

     

    쌈밥정식 2인분을 주문하고 기다리면 매번 달라지지만 쌈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세팅이 돼요.

     

     

    마늘쫑무침인데 상큼, 아삭한 게 입맛을 돋우는데 좋더라고요.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그런 맛입니다.

     

     

    배추김치와 무생채인데 무생채를 보니 우렁이넣고 비빔밥을 해 먹으면 좋을 거 같아요.

     

     

    콩나물 무침은 심심해요. 개인적으로 콩나물의 그 아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감자조림도 함께 나오는데 단짠단짠의 맛이 느껴지는 감자조림이었어요.

     

     

    이거랑 콩나물이랑 갓 나온 흰쌀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어요.

     

     

    쌈밥정식답게 쌈이 나오는데 다시마, 양배추 삶은 거, 상추와 각종 채소가 함께 나와요. 율브레인은 남도 느낌 물씬 나게 다시마 위에 제육과 우렁이를 넣고 갈치속젓을 올려서 먹는걸 가장 좋아해요.

     

     

    이렇게 해서 반찬이 세팅되고 메인 메뉴인 우렁이가 들어간 쌈장이 나와요. 뚝배기에 따뜻하게 데워져서 나오는데 우렁이가 큼지막하게 들어가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아요.

     

     

    쌈을 싸 먹을 수 있게 제육볶음도 함께 나오는데 율브레인은 제육을 꼭 하나 더 추가해서 먹어요.

     

     

    뭐가 됐든 고기는 푸짐하고 많은 게 최고 좋잖아요. 2인분으로 나오는 제육볶음이지만 하나 더 추가해서 각자 한 그릇씩 가지고 먹어요. 쌈밥은 무조건 든든하게 먹어줘야 하니까요.

     

     

    2인분을 주문하면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두부, 호박, 양파, 고추 등이 들어가서 집에서 끓인 맛이 나요. 보글보글 끓고 있는 찌개는 짜지 않고 간도 적당해요. 

     

     

    끓고 있는 강된장 위에 큰 우렁이가 들어가 있는데 쌈 위에 흰쌀밥이랑 제육 그리고 우렁이쌈장을 한가득 넣고 먹으면 그렇게 입이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나가는 것조차 귀찮을 때는 배달을 시켜서 먹곤 하는데 식당에 가서 먹으나 배달을 시켜서 먹으나 늘 한결같이 맛의 변함이 없어서 참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이 맛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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