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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단골집에 가보다!

     

     

    안녕하세요. 종로에 반지를 맞추러 갔다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좋아서 광장시장부터 익선동까지 걸어봤어요. 오래 걸어서인지 오늘은 오랜 단골집에 데리고 가겠다고 해서 같이 곱창골목에 다녀왔어요. 그중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방문하던 곳이 있다고 해서 같이 들어갔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손님이 많더라고요. 평일인데도 말이죠.(내 돈 내산)

     

     

    더우리곱창 위치 및 정보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36나길 9

     

    휴무: 매달 2번째 일요일 휴무

     

    영업시간: 10시 - 22시

     

     

     

    *매장은 넓은편이고 양옆으로 나뉘어있어서 편하게 앉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만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는 늘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익혀서 내오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셀프바를 통해 반찬이나 소스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1번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우리는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철판이 아주 깨끗하더군요.

     

     

    상추와 깻잎 그리고 소스등은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요.

     

     

    특히 저 소스 진짜 맛있어요. 특제소스 같은데 깻잎에 곱창 2개 넣고 소스 넣고 마늘 넣고 한입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마늘은 미리 철판에 익혀둬요. 이따 곱창이 나오면 같이 소스에 볶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각종 소스와 그릇 그리고 물티슈, 마늘 등이 준비되어있고 반대편으로 김치와 상추, 깻잎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갓나온 콩나물국이 추운 몸을 녹여주는 기분이 들어요.

     

     

    간이 센 음식들이 나오기에 이런 콩나물국이 속을 달래줘서 좋은 것 같아요.

     

     

    야채곱창 1개와 알곱창 1개를 주문했어요. 1인분씩 따로따로 주문이 되더라고요. 그 점은 좋은 것 같아요. 일단 가격 대비 양이 많더라고요. 이 정도 양이면 볶음밥까지 먹기에 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성인 기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에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양이 무척 많았어요. 결국 마무리 볶음밥을 못 먹고 나왔다는 슬픈 사실을 전해요..

     

     

    야채도 많이 들어가있고 깻잎과 양배추가 들어가 있는데 싱겁지도 않고 양념 맛이 좋아요. 

     

     

    거의 다 익혀서 나오는데 먼저 당면을 먼저 먹다가 뒤적거린 후 곱창을 먹어주면 돼요.

     

     

    더우리곱창 여기는 유명한 곳인가 봐요. 먹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더라고요. 

     

     

    중간중간 불을 약하게 켜둔 터라 철판에 붙어버리는데 한 번씩 뒤집어주면서 먹으면 되더라고요.

     

     

    깻잎에 곱창 가득 넣고 야채와 소스, 마늘 넣어서 한쌈 싸먹으니 기분까지 좋더라고요. 앞으로 자주 방문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저녁에 올빼미 관람했는데 재미있더군요. 소름 돋는 부분이 있고 반전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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