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보관하는 거였어요?! 콩나물 10일은 거뜬하겠는걸?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집 근처 시장에 콩나물 한 봉지에
단 돈 천 원! 이렇게 홍보를 하더라고요.
천 원은 못 참죠.. 한 봉지 사가지고 왔어요.
반은 콩나물 무침
반은 콩나물 밥!
이렇게 메뉴를 결정했는데
냄비 가득 삶았는데도 많이 남더라고요.
예전에는 콩나물 500원어치사도
충분했었는데 요새는 부족함 그 자체인데
이렇게 풍족한 상태가 되니 좋더라고요.
오히려
남아서 걱정이 된다니
요새 물가 미쳤는데
오랜만에 마음이 여유롭네요.
어떻게 보관을 해야 할지
걱정된 적 있으실까요?
이때
이거 하나면 10일은 거뜬하게
보관을 할 수 있어요.
잘 씻어놓은 콩나물을
커다란 밀폐용기에 담아줄 건데요.
남은 콩나물이
물에 잠길 정도에 크기면 충분해요.
콩나물을 세척할 때
콩이 무르거나 껍질은 제거해 주면
오래 보관하는데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보관을 한 뒤
식재료를 사용하기 위해 꺼내면
콩만 따로 제거가 되더라고요.
덕분에 콩에서 나오는 텁텁함이
제거되고 줄기에 아삭함만 있어서
콩나물 무침할 때 정말 용이해요.
물을 담아줄 때는
보통 정수물로 해줘요.
밀폐용기는 공기가
접촉되지 않을 만큼
압력이면 충분해요.
이렇게 냉장고에 보관을 한 뒤
물을 주기적으로 갈아주기만 하면 끝!
정말 간단한 방법인데
이거 하나로 최대 10일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더라고요.
이렇게 보관을 한 뒤 꺼냈더니
콩만 떨어져 나갔어요.
이렇게 보관한 뒤 꺼낼 때마다
신기하고 편해서 참 좋아요.
오늘은 덕분에 매콤하게
무침을 무쳐봤는데
밥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는 것 같아요.
참고로 콩나물 무침할 때요
아삭함은 살아있고 콩도 익히려면
뚜껑을 닫고 하는 것보다 열고 하는 게
비린내도 안 나고 좋더라고요.
콩나물 남아서 처치곤란이시라면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을 해보세요.
냉장고 식재료 1등 공신이 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