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과자 그냥 두지 마세요 이렇게 하면 바삭해요
안녕하세요. 율브레인입니다.
먹다 남은 과자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물론 요즘 같은 경우
남을 일이 별로 없지만요
아이들은 꼭 애매하게 남기더라고요
딱 1/3만큼 남았네요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배부르고 그렇다고
그대로 두자니 눅눅해지잖아요.
이때 보통 고무줄을 찾거나
짚게를 찾아서 묶어두곤 하는데요.
어떨 땐 귀찮아서 쓱 접어서
방치하다가 버리는 경우도
다반사인 거 같아요.
저만 이럴까요?
집게로 두고 오후에라도 먹으면
그나마 다행인데요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세 눅눅해져 버려요
이때 과자가 남은 만큼 봉지를
꽉 눌러서 밑으로 내려준 뒤
접어주기만 하세요
뒷부분을 사선으로 접어줄게요.
갑지가 무슨 종이 접기냐?
하실 수 있는데요.
양쪽 끝을 사선으로 접어준 뒤
과자봉지를 뒤집어주세요.
이 상태에서 크게 한 번 접어준 뒤
돌돌 말아서 세 번만 더 접어주세요
그렇게 접어다 보면 양쪽으로
삼각형 모양이 보일 텐데요
이걸 고정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요
손으로 잡아 뒤집어주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손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 틈이 있는데
그 안에 손을 넣고 뒤집기만 해주면 끝나요
양쪽 다 뒤집어주면 단단히 고정이 돼
밀봉 그 자체랍니다.
이렇게 해두면 눅눅해지지도 않고
하루이틀은 더 바삭하게 보관할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손으로 흔들어도 풀리지 않고
과자봉지가 풀어지지 않으니
재미 삼아 아이들과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늘 고무줄이나 집게를 찾았는데
막상 찾으면 보이지도 않고
찾는다고 해도 금세 눅눅해졌었는데요
이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과자봉지를 접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