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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만석반도체'라 불러다오!

     

     

    닭강정으로 유명한 속초 맛집 '만석닭강정' 지난 휴가에 강원도 고성으로 휴가를 다녀왔는데 그때 먹어본 닭강정이 생각이 나서 택배로 주문을 해봤다. 이 포스팅은 5월 즈음에 주문해서 먹은 사진이고 만석닭강정은 무더위로 배송과정에서 음식이 상할까봐 여름에는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한동안 위생 상태로 인해 논란이 많았던 이곳은 최근 '반도체'라 불리울 정도로 위생 상태에 크게 신경쓰고 있는게 매장에서 보였다. 복장부터 조리기구까지 깔끔함을 강조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다. 

     

     

     

     

     

    택배는 1일 소요 빠른 배송으로 도착했고 식혀서 배달이 돼서 상자를 열었을 때 상하거나, 눅눅하지 않은 상태로 배송이 됐다. 여기 닭강정은 특이하게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라 택배로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극적이지 않고 달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보통맛과 보통맛과 기본적인 맛은 비슷하나 더 자극적인 매운맛, 뼈와 순살로 구분해서 먹을 수 있는데 택배로는 뼈만 주문할 수 있는 듯 하다. 

     

     

     

     

     

     

     

     

    택배로 배송된 닭강정은 한번 조리 후 다시 가열하게 되면 딱딱해지거나, 눅눅해지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보관했다가 먹으면 좋다고 해서 반은 먹고 나머지 반은 저녁 즈음에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 그때까지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양이 말도 안 되게 많아서 4인 가족이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맛도 맛이지만 요즘 치킨값 생각하면 택배비까지 포함해도 비슷해서 가끔은 택배로 주문해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기름에 튀긴 닭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진 맛으로 청양고추도 들어가있다. 까끗한 기름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홈페이지 문구처럼 닭 자체는 육즙도 풍부하고 소스도 적당히 많아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듯 하다. 강원도 여행갔을 때 본점가서 직접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따끈따끈하게 나온 걸 조금 식혀서 먹어봤는데 그 맛도 그 맛 나름대로 맛있었고 이렇게 식어서 먹었을 때도 맛있다. 다만 너무 차가우면 소스가 굳어버리기 때문에 실온에 두고 먹는 게 좋을 듯 하다.

     

     

     

     

     

    여름에는 택배 주문을 진행하지 않아서 구매는 힘들지만 팝업스토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구매해서 먹을 수 있고 곧 선선해지면 다시 택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선선해지면 다시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가족모임이나 친구들끼리 모여서 먹기에 좋은 만석닭강정 이렇게 먹으나 저렇게 먹으나 맥주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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