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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벚꽃 휘날리는 온천천 브런치 카페 부바스

     

    안녕하세요.

    이제는 제법 걷기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온천천 한 바퀴 가볍게 산책하면서 벚꽃 막차를 보며 기분 좋은 봄을 마음껏 즐기고 있는 요즘입니다. 1시간가량 걷고 온천천 카페거리로 일행과 향합니다. 산책 후 브런치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니까요.

     

     

    부바스 온천천점 위치 및 정보

     

    주소: 부산 동래구 온천천로457번길 4

     

    영업시간: 10시 - 24시(23시에 라스트 오더)

     

    주차: 매장 뒤편 주차 가능

     

    메뉴: 피자, 샐러드, 파스타, 커피, 맥주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 브런치 카페

     

     

    *안락동 파스타 맛집으로도 알려진 부바스는 요즘 온천천 카페거리에서 핫한 곳으로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찾는 맛집입니다. 특히 온천천을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뷰 맛집으로도 좋은 곳입니다.

     

    커피전문점이지만 맥주가 맛있는 카페 부바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곳입니다.

     

     

    매장 뒤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인지 탁 트인 전경이 꽤나 매력적입니다.

     

     

    1층에는 주방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 펍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라 인스타 감성 가득한 곳이기도 해요. 

     

     

    무엇보다 강아지와 함께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이라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기도 해요. 온천천 산책 후 야외 테라스에 자리 잡고 시원한 바람맞으며 함께 시간 보내면 그게 바로 행복이고 힐링이죠. 그래서 자주 찾게 되는 것 같아요.

     

     

    2층에 자리를 잡고 올라가는데 부바스에 또 다른 좋은 점이 홀에서 부바스 머그잔에 커피를 마시면 아메리카노 또는 더치커피로 무료 리필이 가능해요. 단 무료 리필 시에는 일반 사이즈보다 작은 머그컵에 나오고 일회용 컵 및 테이크 아웃은 불가해요.(금, 토, 일, 공휴일은 제외) 

     

     

    이른 시간에 방문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야외 테라스 자리는 만석이네요. 벚꽃 휘날릴 때 저 자리에서 식사하면 분위기 정말 좋거든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일찍 방문해야겠어요.

     

     

    메뉴판인데 여기 주력 피자가 단호박 피자라고 해요. 

     

     

    개인적으로 마르게리따 피자를 좋아해서 마르게리따 피자와 치킨텐더 샐러드를 주문했어요. 맥주가 맛있는 곳이지만 이른 시간이라 맥주 대신 가볍게 마실 커피와 음료를 주문했어요. 생과일 에이드, 주스, 커피, 요거트 스무디까지 음료는 다양하게 있고 수제차와 생맥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부바콘.

    한때 많이 유행할 때 자주 찾아서 먹곤 했는데 부바스에 방문하시면 꼭 드셔 보세요. 별미입니다.

     

     

    오전 시간이라 치킨텐더 샐러드와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어요. 

     

     

    치킨텐더 샐러드는 빼놓을 수 없죠. 수북이 올라간 치킨텐터와 방울토마토, 올리브가 들어갔어요. 누구나 아는 맛이지만 봄바람 부는 온천천에서 먹는 그 맛은 또 특별하죠. 거기에 단짠단짠의 조화를 맞추기 위한 피자까지. 완벽한 주문이었다고 생각해요.

     

     

    모짜렐라 치즈, 바질페스토 소스. 단짠단짠 그리고 토마토 소스와 치즈의 만남. 맥주 생각이 절로 나는 그런 맛입니다.

     

     

    부산 여행할 때 누구나 찾는 광안리, 해운대도 꽤나 맛있고 좋은 곳이 많지만 조용한 온천천의 봄바람도 꽤나 매력적이라고 생각돼요. 이제는 제법 날이 좋아서 야외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이 몸도 마음도 즐겁게 해 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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